국립종자원(원장직무대리 김병준)은 2022년 제18회 대한민국우수품종상 출품 접수를 2월 3일부터 3월 4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종자원은 육종가의 신품종 육성 의욕을 높이고 수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05년부터 대한민국우수품종상 대회를 개최하여 국내 육성품종 중에서 국가를 대표할 수 있는 우수품종을 선발하여 시상하고 있다. 출품은 최근 10년간(과수·임목류는 15년) 국내에서 육성된 ‘모든 작물’의 품종 중 품종보호등록 또는 국가품종목록에 등재된 품종을 대상으로 한다. 다만 국무총리상 2점 중 1점 수여하는 수출품종상은 국내에서 육성된 품종일 경우 품종보호등록 또는 국가품종목록 등재를 하지 않아도 출품이 가능하다. 출품 신청은 개인육종가, 종자업체, 대학, 단체, 또는 국가·지방자치단체의 육종기관 등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출품신청서 및 관련 구비서류를 첨부하여 신청 기간에 종자원에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출품 품종에 대한 심사는 분야별 심사와 종합 심사를 거치게 된다. 분야별 심사는 서류심사, 출품품종 공개발표, 재배현장 확인 등을 거쳐 보급·시장성, 기술성, 정책적 부합성, 종자수출 및 혁신성 항목을 심사하며, 종합심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는 ‘22년부터 지역농협 농기계센터의 수리기사 채용 시 농업계 고등학교 및 대학교의 인력 POOL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맡아 지역농협의 농기계 수리기사 구인난 해소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농협경제지주는 농기계 정비 전문인력을 양성을 위해 직원 역량과 경력에 맞춰 입문단계부터 고급단계까지 총 6단계의 수준별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 등 기술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6단계 교육과정 중 1단계(입문)인 ‘신규직원 양성과정’은 지역농협의 채용 예정자가 한국폴리텍대학교에서 농기계 기본이론과 실무교육 등을 배우는 채용 연계형 국비과정으로, 현장 경험이 없는 신규직원도 단계별 교육 이수를 통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지역농협은 현장경험이 있는 신규직원 채용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 한편, 농협경제지주는 지역농협의 스마트 수리장비 구입비용의 일부를 무이자로 지원하는 등 농기계센터의 인력부족 해소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기계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농기계를 정비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이 중요하다”면서 “농기계 정비직원 채용 및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설날 연휴기간인 1월 29일∼2월 2일까지 전국 곳곳에서 18건의 산불이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겨울철 영하권의 추운 날씨와 건조한 바람이 계속되는 가운데 건조특보가 수 일째 발효된 영남지역과 서울, 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하였다. 산림당국은 겨울철 지속된 가뭄으로 작은 바람에도 산불이 발생할 위험이 높고 설 연휴 기간 산을 찾는 국민들이 증가할 것으로 판단하여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조기 가동하고 철저한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했다. 또한, 산불유관기관 간 신속한 상황전파 및 진화자원 지원, 공조대응을 강화하고 산불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산불감시인력을 집중 배치하였으며, 설 연휴 기간 발생한 산불에 산불진화헬기 21대와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진화인력 1,231명을 신속하게 투입하여 단 한건의 인명피해와 주택 등 건물피해 없이 산불을 진화 완료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올해 설 연휴 기간까지 총 90건의 산불이 발생하였으며, 이는 작년대비 2배(44건), 10년 평균(’12∼’21)대비 2.4배(37건) 수준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상황”이라며 “산불발생의 정확한 원인과 피해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및 전국의 식품기업을 대상으로 식품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2년 지원사업 통합공고’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년 지원사업은 ‘공동기술개발’, ‘권역별 산학연기술’, ‘식품기업시설인증’, ‘소스·전통장류식품혁신성장’, ‘기업공동사업’, 제품마켓테스트 등 총 6개 사업 25개 지원항목으로 구성되었으며 기업 당 7천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이번 1차 통합공고는 전문기관 선정이 필요한 제품마켓테스트 사업(4월 공고예정)을 제외한 나머지 5개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이 중 권역별 산학연 기술지원 사업은 식품관련 기업, 대학, 기관 등이 합동으로 협의체를 구성하여 신청하고 식품진흥원과의 공동 협력 기술지원을 통해 기업애로사항을 해결해주는 사업으로서 기업 당 지원한도에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아울러, 공동기술개발사업, 권역별산학연기술사업, 소스·전통장류혁신성장사업에 한해, 기술지원계획서(초안) 내용이 지원항목에 부합한지 등을 사전에 검토함으로써 계획서 오류로 인한 신청기업의 불이익을 예방하기 위해 사전상담 신청을 받는다. 사전상담 신청은 필수사항은 아니며, 상담 신청기간(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설을 맞아 코로나19 상황 극복을 위해 강서농산물도매시장에서 유통하는 제철과일 및 식자재를 지역 취약 계층에게 전달하는 온정을 나누는 행사를 가졌다. 공사는 강서구 관내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620만원 상당의 과일 및 식자재를 기부하였다. 과일은 사과(5kg) 150상자이며, 식자재는 쌀(10kg) 20포, 라면(30봉) 20상자, 햄 세트 20상자로 총 210상자를 준비했다. 나눔 물품 중 과일 110상자는 지난 25일 코로나19 사전 방역을 마친 안전한 강서지사 주차장에서 강서구청 복지정책과 협조로 강서구 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됐다. 그 외 과일 40상자 및 식자재 60상자는 강서구 내 소년소녀가장, 미혼모시설인 마음자리, 샬롬의집 등 사회복지시설 2개소에 공사 직원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 및 개인위생 소독 후 직접 전달했다. 노계호 강서지사장은 “올해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위주로 행사 절차를 간소화했지만 어려운 상황에서도 설 명절에 소외된 계층과 함께 정을 나누는 문화는 이어가야 한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강서시장의 지역사회 기여 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설날을 앞두고 27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농축산업부문 외국인근로자를 접견했다. 이성희 회장은 설 연휴 기간 겨울이 없는 나라에서 온 농촌지역 외국인근로자들에게 방한용품을 전달하고 모국의 부모님에게도 서신과 선물을 동봉하여 국제배송하는 등 격려행사를 갖고자 하였으나,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의 급속한 확산으로 현장 방문 대신 참석인원을 최소화한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2022년 농협 전사적인 사회공헌 캠페인인 ‘2022 방방곡곡(坊坊曲曲) 온기나눔 RUN’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농협은 500인의 외국인근로자를 선정하여, 이들이 선호하는 홍삼캔디, 커피믹스, 라면, 조미김, 비누, 마스크 등으로 구성된 효도선물 꾸러미와 함께 이성희 회장의 감사서신을 동봉하여 출신지에 있는 부모님에게 항공으로 배송할 예정이다. 이성희 회장은 “우리 농업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들과 본국에 계시는 부모님들에게 설 명절을 맞아 따뜻한 정을 나누게 되어 기쁘다”며, “한국의 영농현장에서 종사하는 동안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농협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대표로 참석한 캄보디아 출신 외국인근로자 파욱
한국농수산대학(총장 조재호)과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가공산업 전문인력 양성과 영농 정착 지원을 위한 현장실습 교육의 내실화 등을 위해 27일 한농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농대 조재호 총장, 완주군 박성일 군수와 두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완주군 농산물가공센터와 연계한 한농대 가공학과 학생들의 현장실습 시범운영을 통해 농업 현장에 쉽게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농업기술 전수와 한농대의 전문교육 과정 필요성 등 두 기관의 공감대가 형성되어 이번 협약식이 이뤄지게 됐다. 한농대와 완주군은 ▲가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현장실습 프로그램의 운영 및 활용, ▲영농 정착 지원을 위한 현장실습 교육 등 평생교육 과정 운영, ▲신기술 영농 활용 및 첨단 농기계 활용 교육과정 운영, ▲완주군 주류산업 발전을 위한 공간 및 인적 자원의 공동 활용, ▲완주군 식품 가공정책 및 사업에 대한 협력 등 기타 두 기관의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한농대 조재호 총장은 “완주군의 식품가공산업 기반과 한농대의 전문교육 과정 및 현장실습 중심 평생교육을 통해 지역의 식품 가공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식품·축산 관련 전공 대학생(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2022년 찾아가는 미생물 실습교육’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교육내용은 작년 시범운영 결과를 반영하여 ▲주요 식중독균 분석 이론 및 실습 ▲HACCP 개요 ▲식품위생법 등으로 구성했다. 작년 시범운영 이후 올해 처음 운영된 이번 교육은 24일부터 26일까지 계명대학교 소속대학생 20명이 참여했으며, 이를 시작으로 총 6회 운영할 예정이다. 조기원 원장은 “HACCP인증원은 식품안전 전문기관으로서 이번 교육을 통한 식품안전분야 미래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HACCP인증원은 식품안전관리 전문 인력 양성에 적합하도록 올해 미생물분야 교육뿐만 아니라, 이화학 분야를 추가하여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는 25일 경기도 고양시 소재 사업소에서 '22년 ‘농협 젖소개량사업 활성화 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에서 참석자들은 ▲유전체 기술을 활용한 한국형 우수 씨수소 확보 ▲건강한 씨수소 사양관리 ▲농협 젖소정액 시장점유율 제고 및 수출 추진 ▲유우군 능력검정사업을 통한 개량 기반 강화 ▲낙농 빅데이터 고도화 및 활용도 제고 등 5대 핵심추진과제를 선정하여 젖소농가 개량사업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농협 젖소개량사업소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정책 사업을 위탁받아 한국산 젖소 인공수정용 정액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 40여 년간 꾸준한 노력으로 국제 평가대회에서 상위 1%에 랭크될 만큼 우수한 젖소유전자원을 갖고 있다. 이를 토대로 지난해 5월에는 에티오피아에 젖소정액 1만5천개를 수출하는 등 국가 위상 강화 및 수출 확대에 기여했다.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열악한 국내 낙농환경을 극복해 우수한 젖소개량 기술을 확보하였으며, 향후 개량기술과 빅데이터를 접목한 디지털 축산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다가오는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광릉숲의 산불발생 제로를 위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봄은 맑고 건조한 날이 지속되고 평년보다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산불 발생 확률이 예년에 비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따라 국립수목원은 광릉숲에서의 산불발생 억제와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무인카메라 등을 활용한 실시간 감시 강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조기 선발 후 산불예방 및 역량강화를 위한 ‘산불방지전문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산불방지캠페인, 홍보 강화 등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이봉우 국립수목원 광릉숲보전센터장은 “산불 주요 발생 원인은 논·밭두렁 및 영농 쓰레기 소각, 입산자의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실화가 대부분이다.”라며 “산불로부터 광릉숲을 보전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광릉숲 이용객들이 산불방지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민족 대 명절 설을 앞두고 24일 노사가 함께 기쁨의 하우스, 망기마을과 전동마을 노인회관, 보훈가족 총 5곳을 선정해 ‘설맞이 사랑나눔 성금’을 전달했다. 재단은 해마다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을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 전달하는 나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별히 미혼모자가족보호시설인 ‘기쁨의 하우스’를 대상으로 성금을 전달하여 의료지원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재단 박철웅 이사장은 “설을 앞두고 지역사회를 위해 노사공동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재단은 2017년 익산으로 이전하여 지금까지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사랑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는데, 앞으로 미혼모 자립지원 등 더 많은 이웃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재단 노동조합 노광일 위원장은 “임직원 모두의 마음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미혼모 출산 및 신생아 선천성질환 치료, 보훈가족 등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직무대행 신완식)은 26일 자매결연 사회복지시설인 흥산보금자리의료요양원(전남 곡성 소재)과 자비원(전남 강진 소재)을 찾아 설 명절맞이 우리 농산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농기평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농민 및 전통시장 상인들의 고통을 분담하고자 나주 소재 전통시장을 이용, 쌀, 과일 등 지역농산물을 구매해 사회복지시설에 각각 전달했다. 농기평은 작년 한 해 지역사회 공익증진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등 'ESG경영'을 강화했다. 올해 역시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를 충실히 이행할 예정이다. 신완식 원장 직무대행은 “우리 민족은 오래도록 설, 추석 같은 명절에 서로를 챙기며 함께 나눠왔다. 그런 마음을 작게나마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히며 “작년에 이어 농업인재 장학금 지원, 농가일손 돕기,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 산림기술경영연구소(이하 연구소)는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 실천과 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25일 경기도 포천 사회복지시설인 ‘나눔의 집’을 방문하였다고 밝혔다. 연구소 직원들은 매년 장애인 시설인‘나눔의 집’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고 행복한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사랑의 온기를 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나눔의 집’ 가족들에게 쌀과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설 명절을 행복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공유했다. 또한,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구성원 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나눔의 집 시설 관계자들과 함께‘갑질 근절’ 및‘청렴 실천’ 의지를 다짐했다. 산림기술경영연구소 황재홍 연구소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연구소는 ‘청탁금지법’을 준수하며 공공기관 갑질 근절 및 음주 없는 직장으로 국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수준의 공직풍토 확립을 위해 청렴 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25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국제기구, 저개발국과 스마트농업 현황 및 한국의 선진 사례를 공유하는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한 국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강점인 ICT를 활용한 스마트농업 ODA에 관한 선진 사례를 아세안 저개발국에 전파하고 글로벌 스마트농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UN식량농업기구(FAO), 세계은행(World Bank), 글로벌녹생성장기구(Global Green Growth Institute, GGGI) 등의 국제기구도 함께 참여하여 스마트농업 관련 정책과 기술들을 소개하고 이를 저개발국에 확산하기 위한 방안도 모색했다. 이날 토론에서는 스마트농업기술을 활용한 농업 생산성과 농산물 가치사슬을 제고하는 방안부터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스마트농업 활성화와 세계은행그룹의 국제투자보증기구(MIGA)를 활용한 스마트농업 사업 파이낸싱 방안까지 폭넓게 논의했다. 행사는 당초 대면으로 진행될 계획이었으나 최근 오미크론의 확산에 따른 전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베트남·캄보디아·인도네시아 등 아세안 3개 국가의 공무원들은 현지에서 영상으로 함께 참여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도움의 발걸음이 끊긴 사회복지시설에 설 명절을 앞두고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이 위문물품을 전달하는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HACCP인증원은 25일 조기원 원장, 이정호 노조지부장 등이 지역 내 위치한 청애원(중증장애인거주시설)을 방문하여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상품권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등을 전달했다. 청애원 관계자는“외부 방문객이 줄어들고, 원내에 있는 시간이 많아 답답했는데 새해 인사와 함께 선물까지 챙겨 주셔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조기원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곳이 관심을 잃을까 걱정”이라며, “즐겁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HACCP으로 안전한 먹거리를 지키고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갖고 더불어 사는 사랑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애원은 ’17년부터 설·추석 명절마다 방문하여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는 곳이며, HACCP인증원은 해마다 지역 복지시설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과 소통하는 나눔 문화도 만들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