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민이 많이 섭취하는 주요 농·축·수산물에 대해 농약 및 동물용의약품이 얼마나 잔류되어 있는지 조사한 결과, 인체에 위해 우려가 없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농산물·축산물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농약 및 동물용의약품에 대해 잔류허용기준을 설정해 관리하고 있으며, 이번 조사는 농산물 등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 등이 국민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연구사업(2023년)을 실시했다. ■ 농산물 검사 결과 애호박, 당근 등 농산물 320건을 대상으로 총 513종의 농약 잔류량을 조사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했다. 잔류농약이 국민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농약 잔류량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인체 노출량 평가를 실시한 결과, 일일섭취허용량(ADI)의 9.5% 이하로 위해 발생 우려가 없는 안전한 수준이었다. ■ 축산물 검사 결과 돼지고기, 닭고기 등 축산물 353건을 대상으로 총 156종의 동물용의약품 잔류량을 분석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했으며, 축산물에 잔류하는 동물용의약품의 인체 노출량을 평가한 결과 일일섭취허용량의 3.0% 이하로 안전한 수준이었다. 아울러 가축이 섭취하는 사료 등에 의해 비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과 ㈜오리온(대표이사 이승준), 텔스타㈜(대표 임병훈)는 27일에 과자류 제조업체의 스마트 HACCP 선도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식품안전관리 전문기관인 해썹인증원과 국내 제과 1위기업 ㈜오리온, 제조산업 AI 전문기업 텔스타㈜가 협력하여 과자류 제조업체의 스마트 HACCP 선도모델을 개발하여 제조품질 향상, 식품안전 고도화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선도기업의 스마트 HACCP 전환을 위한 ▲생산 공정관리 디지털화 ▲Global Standard HACCP 관리 ▲과자류 특화 범용 시스템 개발 ▲ 도입 희망 중소·중견업체 상생 프로젝트 추진 등으로 식품안전관리의 디지털화 및 국제규격관리 전반에 대한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상배 해썹인증원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과자류 제조업체들이 쉽게 스마트 공장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식품안전을 선도하는 첫걸음으로 기업 브랜드 가치와 식품산업이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승준 ㈜오리온 대표는 환영사에서 “오리온 청주공장에 스마트 HACCP 시스템과 지능형 공장 운영 시
가락시장 유통 종사자 및 시장 이용객의 안전을 위한 협업체계 구축 봄철 대비 화재예방 철저 및 물류장비 정기안전검사 조속 실시 예정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지난 20일 가락시장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중도매인 및 하역노조 안전협의체’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공사와 유통인 단체가 함께 가락시장 유통종사자와 시장이용객의 안전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도매권 중도매인 조합과 항운노조 3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지난 3월 1일 동화청과 경매장에서 쓰러진 유통인을 심폐소생술로 인명을 구조한 유통인에 대한 공사 사장 표창과 포상금을 수여하였다. 협의체에서는 가락시장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을 중점 논의했다. 봄철 대비 화재예방 철저와 물류장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물류장비 정기안전검사를 조속히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5인이상 소규모 사업장 대상 중대재해처벌법 확대에 따른 의무사항도 안내했다. 공사 임재근 안전총괄팀장은 “최근 금연구역에서 불씨가 남은 담배꽁초를 무단 투기해 경미하지만 화재가 발생했다. 금연구역에서는 흡연을 철저히 금지해주고, 또한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적용되어 소규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28일 대상주식회사,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와 협력하여 축산환경관리원이 평가·선정·관리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하는 ‘깨끗한 축산농장’에서 생산한 축산물을 세종시에 위치한 아동센터, 요양원, 장애인복지관 등 20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지난해 축산환경개선 비용 투자와 컨설팅 지원을 위한 축산환경관리원과 대상주식회사의 업무협약을 근간으로 추진하여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 축산환경관리원과 대상주식회사는 앞으로도 깨끗한 축산농장과 동물복지축산농장 확대, 기부활동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문홍길 원장은 “깨끗한 축산농장에서 생산한 축산물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가치있는 일에 사용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ESG경영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는 건설 현장에 적용가능한 중소기업의 혁신 기술 8건을 ‘KRC 신기술’로 선정하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KRC신기술’은 이상기후에 따른 강우 시 배수장에 제진기 운용 능력을 향상한 신기술 등 총 8건이며,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여 공사 사업 현장에서 우선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 기술마켓 플랫폼’을 통해 해당 기술의 추가적인 판로 개척 기회를 늘리고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또한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공사는 ‘중소기업 기술마켓 플랫폼’에 업체를 24개에서 91개까지 대폭 확대하여 등록하는 한편 ‘KRC신기술’ 공모 접수창구로 활용해 정책금융, 해외진출 등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분야에 대한 정보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예창완 한국농어촌공사 기반계획처장은 “KRC신기술 제도를 통해 중소기업의 우수 기술을 공사 사업현장에 적용해 시공의 품질을 높이는 동시에 기술을 가진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도와 상생과 협력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2019년부터 지금까지 콘크리트 보수보강 등 9개 전문 분야에서 총 130개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공신력 있는 국내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관리체계인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관리체계(ISMS-P, Personal Information & 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의무기관이 아닌 기타공공기관이 선도적·자발적으로 ISMS-P 인증을 받은 것으로 농림해양수산 기타공공기관 최초로 인증을 획득한 것이다. ISMS-P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공동 고시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인증제도로 인증획득을 위해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 보호대책 요구사항, 개인정보 처리단계별 요구사항 등 102개의 심사을 통과해야 한다. 농진원은 이번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_ 인증 획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해왔으며, 여러 평가 항목들을 기관 특성에 맞게 정비하는 등 의무기관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농림해양수산 기타공공기관 최초로 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내부 시스템 및 대표홈페이지에 대해 안정적이고 투명한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를 대외로부터 인정받았으며, 대국민 신뢰도가 한층 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2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농업기관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윈윈 아너스(WIN-WIN HONORS) 프로젝트’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윈윈 아너스 프로젝트’는 공공기관 또는 대기업이 중소기업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함께 성장한 사례를 발굴하는 사업으로 2023년 3분기에 처음 시작됐다. 공사는 국산 쌀 냉동김밥 제조기업의 수출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 농업기관 최초로 2기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공사는 쌀 수요 감소와 고환율로 인한 수출 위기에 대응하고자 지난 2022년부터 쌀가공식품인 ‘냉동김밥’을 수출 유망품목으로 선정해 집중 육성해왔다. 냉동김밥에는 국산 김 또한 원료로 들어가기 때문에 농식품과 수산 식품의 동반성장 의미도 더해진다. 사실 김밥은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우리나라 대표 길거리 음식임에도 불구하고, 원재료 보관관리 등을 이유로 수출이 불가능한 품목이었다. 이를 해결하고자 공사는 협력기업 ‘복을 만드는 사람들(대표 조은우)’과 함께 육류 수출제한과 짧은 유통기한 문제를 동시에 해결 가능한 ‘비건 김밥’을 개발하고 상품화했다. 나아가 원활한 해외시장 정착을 위해 현지 소비자 대상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농생명 특허기술을 농업인 및 농산업체를 대상으로 실용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문기관으로서 국내 거래기관 중 유일하게 최근 7년 연속 1,000건 이상의 기술이전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롯데웰푸드의 파스퇴르 영유아 브랜드 ‘위드맘 제왕(분유)’은 누적 판매량 100만캔을 돌파했고, SNS에서 입소문을 탄 화성한과의 굳지 않는 ‘말랑말랑 가래떡’ 등은 판매량 80만개를 기록했다. ㈜참선진녹즙의 새싹보리 녹즙은 기업매출액을 약 5배를 높여준 효자 아이템이며, ㈜탑프레쉬의 포도·샤인머스켓 등 장기 저장이 가능한 ‘유황패드’는 15억 원으로 매출이 성장했다. 이 기업들의 제품 성장에 도움을 준 기술의 공통점은 농촌진흥청의 기술을 농진원을 통해 이전받아 사업화에 성공했다는 점이다. 이처럼 농촌진흥청에서 개발된 기술이 농산업 현장으로 이전되는 비율은 46.3%(’23년 기준)에 달한다.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는 다양한 제품들이 기술이전을 통해 제품화되어 우리 생활 속에 깊숙이 스며들고 있는 것이다. 또한, 기술이전 이후 해당 기술을 통해 제품을 생산하여 매출이 발생되는 비율인 사업화 성공률은 글로벌 수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은 25일 본원(충북 청주)에서 혈액 수급의 어려움 극복을 위해 생명나눔 단체헌혈에 참여했다. 이번 단체헌혈은 헌혈 희망자 감소 등에 따른 국가 혈액 수급 부족 상황을 극복하고 임직원의 적극적인 생명나눔 실천을 위해 실시했으며,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에서 헌혈 차량을 지원받아 운영되었다. 해썹인증원은 매년 단체헌혈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3년 기준 총 405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또한 꾸준한 헌혈 참여 캠페인으로 모은 헌혈증 198매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혈액원 등에 기부한 바 있다. 아울러 이날 단체헌혈 행사에서는 기관 425번째(생명나눔을 하는 사이오(425)) 헌혈자를 기념하는 이벤트도 개최되었으며, 총 25명의 임직원이 헌혈에 동참하면서 생명나눔 헌혈에 값진 의미를 더했다. 한상배 원장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썹인증원은 ▲기관 역량을 활용한 교육기부 ▲상생 및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활성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기부 및 봉사활동 활성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프로스포츠인 야구와 배구를 활용하여 국산 우유 품질의 우수성을 알리는 스포츠마케팅 홍보를 2024년도에도 진행한다. 먼저 프로야구는 KBO 프로야구 최고 인구 구단인 LG와 두산 두 팀이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잠실야구장에서 본부석 롤링 보드를 통해 시범경기가 있는 3월 14일 목요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본부석 롤링 보드 광고는 잠실야구장 광고의 핵심 매체면서 TV 중계 시 가장 주목도가 높으며, 5개의 스포츠채널(SBS스포츠, MBC스포츠+, KBSN스포츠, SPO TV, SPOTV 2)에서 방송되어 많은 시청자에게 대한민국 우유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각인시켜 줄 것으로 예상되며, 2023년도 우승팀인 LG는 올해도 좋은 성적이 기대되어 더욱 많은 노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프로야구 시즌이 끝나는 10월부터 12월 31일까지 V리그 프로배구 A 보드 광고를 전 경기 모든 지역에 송출되는 홍보로 연간 끊임없는 스포츠마케팅 홍보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세계 1등 선수 김연경 선수로 인하여 프로배구의 인기가 계속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세계 1등 품질 국산 우유의 긍정적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노수현 원장)은 ‘제27회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 후보를 3월 18일부터 4월 12일까지 농림식품연구개발사업 통합정보서비스를 통해 접수받고 있다.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은 농식품 분야의 우수 실용기술을 개발하여 보급함으로써 농업인 소득증대와 국민 생활여건 향상에 기여한 연구자 및 산업체에게 수여되는 최고의 영예이다. 이번 ‘제27회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에서는 포장 2점, 대통령 표창 3점, 국무총리 표창 3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 19점 등 총 27점과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은 '98년 ‘대한민국농업과학기술상’ 으로 출범하여 현재까지 농업, 임업, 축산업, 식품업 4개 부문에 현장적용 및 학술연구기술 분야로 구분, 포상하는 우리 농식품 과학기술 발전을 장려해온 전통성 있는 상이다. 작년 제26회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에서는 ‘국내외 농업환경에 적합한 고추품종에 대한 지속적인 개발 및 현장 보급’을 통해 기후변화, 수입 농산물의 범람 등 국내 종자 기업의 존립이 위태로운 상황에서 국내 유용 유전자원의 확보 및 신 시장 창출에 기여((주)농우바이오, 최순호)하고 ‘기존의 농기계에 쉽게 탈부착 할 수 있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8일부터 21일까지 스페인에서 열린 ‘바르셀로나 식품박람회(Alimentaria 2024)’에 한국관으로 참가해 157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격년으로 열리는 ‘바르셀로나 식품박람회’는 40년 이상 역사를 자랑하는 남유럽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로, 식품은 물론 외식과 호텔 산업 전반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대형 박람회다. 올해는 약 3200개 업체가 부스를 꾸렸으며, 스페인을 제외한 해외 참가 업체만 900개 사가 넘는 국제식품박람회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코로나19 등으로 2018년 이후 6년 만에 바르셀로나 식품박람회 참가를 재개했으며, 10개의 우수 K-푸드 수출 업체와 함께 ‘통합한국관’을 꾸려 김치, 버섯 등 신선 식품부터 홍삼, 음료 등 다양한 수출 유망상품을 집중 홍보했다. 특히, K-푸드의 맛과 매력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김치와 장류 등 K-푸드를 현지 음식에 곁들여 ‘배추김치를 올린 타파스’, ‘장류와 야채 스틱’ 등 다양한 콜라보 메뉴로 시식 행사를 진행한 결과 한국관 현장에는 연일 문전성시를 이뤘다. 한국관을 찾은 스페인 유통업 종사자 사비 씨는 “현지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오는 9월 1일부터 현대화 시설로 완공된 가락시장 신축 채소2동 입주 유통인들을 대상으로 시장 내 공동이배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동이배송은 경매장에서 점포(이송), 점포에서 시장 내 구매 대기고객에게(배송) 이어지는 시장 내부 물류이며, 하역노조 등이 현재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하역과 이배송은 제외된다. 지난 한 해 관련 연구용역, 물류업체 사업설명회 및 운영업체 모집 공고 후 금년 2월 전문가 제안서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자를 선정하였으며, 이번 3월 물류 전문 업체와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선정업체는 한국로지스풀(주)·에스케이(주)·(주)디타스 컨소시엄이며, 4~7월은 참여 유통인 모집, 운영인력·장비 도입 및 물류시스템을 구축하고 8월 시범 운영을 거쳐 9월 1일부터 본 사업이 시행될 예정이다. 현재 가락시장에는 약 4천1백대의 개별 물류장비(지게차, 전동차 등)가 운행 중이며, 이들의 보관 점유 면적은 1만㎡에 이른다. 부족한 시장 면적에 유통인 개별 물류로 혼잡도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높은 사고 위험, 그에 따른 관리비용은 유통인들의 영업여건을 악화시키고 있다. 특히 `24년 1월 중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이하 해썹인증원)은 주요사업 성과와 해썹 통계를 수록한 ‘2023년 해썹 연차보고서(HACCP ANNUAL REPORT 2023)’를 발간했다. 식품 안전의 최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해썹인증원의 식품 안전에 대한 주요 성과와 다양한 활동을 담고 있는 이번 연차보고서는 ▲해썹 제도 연혁 ▲2023년 10대 뉴스 ▲해썹 주요 통계 ▲해썹 정책방향 등의 목차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해썹 주요 통계는 식품 및 축산물 해썹 인증업체 현황, 스마트 해썹 등록 현황 등으로 구성하고 있으며, 도표와 그림문자(픽토그램) 등의 시각화한 통계자료를 통하여 연도별 데이터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공하였다. 한상배 해썹인증원장은 연차보고서 인사말을 통해 “식품안전에 관심이 있는 분들께 활용가치 있는 정보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한 해 업무성과를 체계적으로 수록하였으며, 식품 및 축산물과 관련된 국가정책 개발 및 연구 등에 연차보고서가 소중한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오는 3월 25일부터 4월 7일까지 2주간 건전한 경마문화 조성과 불법경마 근절을 위해 ‘국민참여 불법경마 근절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동 캠페인은 최근 불법도박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불법경마의 폐해를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으며, 연 25만명 이상 방문하는 서울경마공원 벚꽃축제 기간에 진행돼 보다 많은 국민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마사회 관계자는 “마사회 홈페이지에서 불법경마 관련 O/X 퀴즈, 초성퀴즈 정답을 맞추면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증정하고, 캠페인 기간 중 토·일 경마일에는 오프라인 홍보부스, 초보교실 행사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풍성한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액으로 즐길 수 있는 합법 경마를 알리는 등 건전한 레저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도 함께 한다.”고 밝혔다. 특히 오는 6월 온라인 마권발매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있는 만큼, 온라인 경마의 건전한 정착 및 신규고객의 불법경마 접근 차단을 위해 마사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불법경마 근절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마사회 송대영 경마본부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