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이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한우가 자원의 선순환을 통해 지구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데에 기여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와 함께 한우의 탄소저감 효과와 업사이클…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천연유래 물질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인 ‘퀘르세틴(Quercetin)’에서 구제역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새로운 효과와 메커니즘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고 17일 밝혔다. 구제역 바이러스는 전 세계적으로 혈청형과 지역형이 다양하게 존재하며, 현재 사용되는 구제…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젖소에서 흔히 발생하는 영양 대사성 질병인 ‘케토시스’에 걸리기 쉬운 젖소(홀스타인종) 유형을 제시했다. 케토시스는 젖나기(비유) 초기 젖소에서 혈액 내 케톤체가 과도하게 축적되어 발생하는 질병이다. 병에 걸리면 먹는 사료량이 줄고 체중과 우유 생산량도 감소할뿐더러…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토종 실용닭을 개발할 때 씨닭 교배 조합에 활용하기 위해 토착종 토종닭인 ‘한국로드아일랜드레드’ 순계에서 성별에 따라 다르게 발현되는 성 특이적 유전자를 찾고, 유전자의 기능을 밝혔다. 토종닭은 재래종과 토착종으로 나뉜다. 토착종은 외국에서 도입됐지만, 국내에서 7…
정부는 한우 수급 관리 대책 중 하나로 내년 상반기까지 암소 14만 마리를 감축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농가에서는 보유하고 있는 암소를 비육해 출하할 것인지, 송아지를 생산하는 번식소로 사육할지 판단해야 한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암소 유전체 분석과 초음파 육질 진단으로 한우 우량 암소를 선…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 서비스 고도화 개발을 완료하고, 2월 24일부터 전국 21개 스마트 가축시장에 일괄 적용되었다고 밝혔다. 축산경제에서 개발한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은 수기·대면업무 위주로 이루어지던 산지 생축거래의 전 과정을 디지털·비대면화한 플랫폼…
돼지를 출하하는 농장은 3월 2일부터 돼지 품질 분석 정보를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이력·등급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돼지도체 품질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돼지도체 품질 분석 서비스란, 농가에서 출하한 돼지도체 등급판정 결과를 전국 평균 데이터와 비…
시스템·데이터 기반 통합 환경정보관리 체계 구축 ‘통합환경경영추진체’ 유통인 참여로 도매시장 환경문제 공동 대응 외부 전문가 자문단 운영 통한 환경오염원 관리기법 고도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에서는 그간 개별적으로 관리하던 유해환경 오염 요소를 통합하여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우리나라에서 생산하는 한우의 절반(50.1%)은 1, 2, 3등급에 속한다. 일투플러스(1++), 일플러스(1+) 등급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지만, 저등급 한우고기도 숙성을 거치면 풍미가 향상되고 육질은 연해진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한우고기를 더 맛있고 알뜰하게 즐길 수 있는 저등급 쇠고기 숙성 방법…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축산분야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목표가 구체화되면서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유도하고, 소비자들이 중요시하는 가치에 부응하고자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 기준을 마련하여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저탄소 농축산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