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우리 고유의 전통놀이를 활용해 다문화자녀의 대인 관계와 자아정체성 발달에 도움을 주는 ‘다문화자녀 공동체 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했다.이번에 개발한 프로그램은 인지, 정서, 체육 요인에 기초한 자연놀이, 기예놀이, 풍속?절기놀이, 두뇌놀이, 체육놀이, 음악놀이 6개 영역 30종의 전통놀이를 중심으로 △캠프형 △패키지형 △활동 성격과 단위형 등 3가지 유형으로 구성돼 있다.캠프형 프로그램은 1박 2일 또는 2박 3일 간 다문화가족과 비다문화가족의 자녀와 부모가 함께 생활하면서 전통놀이를 하며 또래와 부모의 관계를 돈독히 한다.패키지형 프로그램은 6개 영역의 놀이를 15회차로 나눠 구성한 것으로 분기 단위, 반기 단위 등 장기간에 걸쳐 운영된다.활동 성격과 단위형 프로그램은 6개 영역별 놀이의 주요 활동 목표에 맞게 구성됐으며, 일회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농촌진흥청은 이번에 개발한 프로그램 중 캠프형 프로그램을 활용해 10일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현장 적용 교육을 실시하면서 프로그램의 효과를 실증한다.또한, 앞으로 다문화자녀와 비다문화자녀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현장 적용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한편, 2013년 농촌진흥청이 실시한 ‘
우리나라 묘지에 자라는 잡초는 196종으로, 자칫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잡초가 무성해질 수 있다. 그러나 설 전후로 묘지에 맞는 제초제를 뿌려주면 손쉽게 묘지를 관리할 수 있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설 전후 효율적으로 묘지 잡초를 제거할 수 있는 관리 방법을 소개했다.우선, 설 전후인 2월 중순·하순께 잔디밭에 사용할 수 있는 입제형 제초제 디클로베닐입제, 이마자퀸입제 등을 묘지와 주변에 뿌려 둔다.이 제초제들은 눈 위에 뿌려도 잡초 발생을 막을 수 있다. 제초제가 서서히 녹아 처리층이 생기기 때문에 6월∼7월까지 종자로 번식하는 일년생과 다년생 잡초의 발생을 막을 수 있다.그러나 너무 많은 양을 뿌리거나 중복해서 뿌리면 잔디가 해를 입어 죽을 수 있으므로 정량을 사용해야 한다.잔디보다 먼저 발생해 입제형 제초제로 잡을 수 없는 토끼풀이나 쇠뜨기 등은 3월∼4월 메코프로프액제, 메코프로프-피액제 등 물에 타서 사용하는 제초제를 뿌려준다.설 전후에 입제형 제초제를 뿌리지 못했거나 잘못 뿌려 잡초가 자란 경우, 잔디가 자라는 초기인 4월∼5월에 잡초만 죽일 수 있는 제초제를 뿌린다.특히, 새포아풀이나 바랭이 등은 림설퓨론수화제, 플
척박했던 농촌마을이 생산에서 가공, 유통과 체험이 복합된 경제활동이 지속적으로 가능한 6차산업의 현장으로 탈바꿈되고 있다. 입춘(立春)을 사흘여 앞둔 1일 오후 충북 청양군 알프스 마을에서 열린 칠갑산 얼음 분수축제장에서 관람객들이 소썰매를 타며 올해 마지막 겨울을 즐기고 있다.사진=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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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허 영)은 기관장의 새해 경영방침을 공유하고 각 조직 단위별 사업추진 및 업무추진 계획 보고를 통해 성과창출 의지를 전달코자20일부터 서울·경기지원을 시작으로 2주 동안 각 지원 새해업무보고를 실시한다.
농협 농업박물관(관장 김재균)은 겨울방학을 맞아 1월 한 달간 어린이를 위한 설피만들기와 쌀요리교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다. 선조들의 겨울나기 생활을 느낄 수 있는 설피만들기는 초등생 3~6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농경문화체험이다. 설피는 눈에 깊이 빠지거나 미끄러지지 않기 위해 신발 바닥에 덧대어 신던 덧신으로 나무와 짚을 이용하여 만든다. 쌀요리 프로그램은 참여대상을 초등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누어 2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저학년 프로그램은 학부모와 함께 매주 화, 목, 일요일 운영하며, 고학년은 매주 토요일마다 요리체험을 할 수 있다. 요리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우리 쌀에 얽힌 문화를 알고 쌀과 더욱 친숙해지는 기회를 제공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농업박물관 홈페이지(www.agrimuseum.or.kr)와 농협쌀박물관 홈페이지(www.농협쌀박물관.한국)에서 신청 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사료비 절감을 위해 한우 농가에서 주류 가공부산물을 섬유질배합사료 원료로 사용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주류 가공부산물의 사료가치 및 활용」 책자를 발간했다. 이 책은 사료의 원료가 되는 주류가공부산물을 활용할 수 있는 연구 결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현장에서 활용하기 쉽도록 했다.주류 가공부산물의 종류와 생산 현황, 사료가치 등을 담고 있어 농가나 영농조합에서 주변의 주류가공부산물 정보를 활용해 직접 섬유질배합사료를 만들 수 있다. 주정생박과 막걸리박을 이용해 육성기와 비육기 습식 한우섬유질배합사료를 만들 때, 배합비의 예시와 영양소 함량을 제시했다.또, 이에 따른 사양성적과 생산비 절감 효과도 함께 보여줘 농가에서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김재환 영양생리팀장은 “이 책자가 사료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우농가들이 값싸고 품질 좋은 한우고기를 생산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이 책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영양생리팀(031-290-1640)으로 문의하면 발간 수량 범위 안에서 무료로 받아볼 수 있으며, 국립축산과학원 누리집(http://www.nias.go.kr)에서 내려 받을
농협 상호금융(대표이사 김정식)은 통일에 대한 국민적 염원을 담아, 대북 농업협력사업 등을 위한 통일기금을 조성하는「NH통일희망채움 예·적금」을 10일 출시한다.‘NH통일희망채움예·적금’은 이자금액의 1% 해당액을 농협이 기금으로 조성하여, 대북 농업협력 등 통일 관련 사업에 지원하는 공익적 상품으로 전국의 지역 농·축협을 통해 판매된다.이 상품은 실향민, 새터민, 통일부 허가법인 등은 물론, 통일마라톤 대회, 통일 논문 공모 등 통일관련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고객, 「NH채움 통일대박One 카드」 보유고객에 대해 상품 가입시 우대금리를 제공한다.가입대상은 개인(1인 1계좌)이고, 가입기간은 1년 이상 3년 이내 연단위이며, 가입금액은 예금이 1백만원 이상 5억원 이내, 적금이 매월 1만원 이상 3백만원 이내이다.농협 상호금융 관계자는 “‘NH통일희망채움예·적금’은 통일에 대한 희망을 온 국민이 한 뜻으로 실현해나가자는 의미로 개발한 상품” 이라며, “고객은 별도의 부담 없이 상품에 가입하는 것만으로 통일에 대한 염원을 실천할 수 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개최한 '농촌재능나눔 홍보 공모전(이하 “공모전”)'의 수상작을21일 발표했다.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광고·홍보물로 활용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는 2015년 사업에 반영하여 농촌재능나눔 참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공모전에는 동영상(UCC), 사진, 아이디어 3개 분야에서 267개 작품이 응모하였고,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영상부문 대상 등 총 33편의 수상작이 선정되었다.농식품부가 발표한 최종심사결과에 따르면,영상부문은 일러스트를 통해 농촌재능나눔을 쉽고 정감있게 그려낸 김두현씨의 ‘더하기’가 대상, 오션그래픽으로 표현한 김지은씨의 ‘농촌재능나눔’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사진부문 최우수상은 김재현 씨의 ‘아름다운 동네만들기’, 아이디어부문 최우수상은 김성훈 씨의 ‘재능 퍼실리테이터’,가 선정되었다.대상과 최우수상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4점), 우수상과 장려상은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상(29점)이 수여되고, 상금(총 18백만원)이 함께 수여될 계획이다.이번에 선정된 작품들은 농촌재능나눔 워크숍(11월 26일, 부여롯데리조트)에서 2014년 농촌재능나눔에 기여한 공로자(장관표창)들과 함께 포상할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허 영)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14년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선정되었다.가족친화기업 인증제도는「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거 출산 및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을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과 공공기관·지방자치단체 등에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축산물품질평가원은 그동안 ‘아침에 눈 뜨면 출근하고 싶은 회사’를 목표로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농장’, ‘유연근무제 확대’,‘육아휴직제 활성화’등 지속적으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시행해 온 것이 높게 평가됐다.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에는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기획재정부의 ‘유연근무제 선도기관’으로 선정되었고,올해에는 고용노동부의 ‘일家양득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정부의 “고용율 70% 로드맵” 홈페이지에 생산성과 업무효율성 제고, 유연근무활용도 높이기, 불필요한 야근 줄이기, 자기계발 분야의 우수사례가 등재되기도 했다.허 영 원장은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과감히 개선해 가족친화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생산성 향상, 장시간 근로 개선, 삶의 질 제고를 순차적으로 달성하여 ‘직원이 행복한 기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