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2024년도 연구직 공무원 공개경쟁 채용 선발 계획을 발표했다. 채용 예정 직급은 농업연구사이며, 작물(3), 농업환경(3), 농공(2), 농식품 개발(2), 원예(5), 축산(2) 등 6개 직류에서 총 17명을 선발한다. 올해부터는 응시 연령이 변경되어 18세 이상(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이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학력과 경력 제한은 없다. 객관식 필기시험(사지선다형) 1차(공통 3과목)와 2차(분야별 전공 4과목)는 4월 20일 같은 날 치러진다. 2차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5월 22일에 3차 심층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응시원서는 2월 13일부터 16일까지 농촌진흥청 온라인 원서접수 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농촌진흥청 류성렬 운영지원과장은 “농업과 농촌의 밝은 미래를 열어갈 유능한 인재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은 지난달 28일 한국마사회에서 개최된 ‘제2회 공공부문 노사 혁신대상·인사 혁신 인재대상’ 시상식에서 ‘노사 혁신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상은 한국공인노무사회에서 주관하는 제도로, 노사 상생협력 / 노사 역량강화 / 노사 ESG(환경, 사회, 지배) 지속경영 / 노사 노동인권 경영 / 노사 안전일터 경영 등 분야별 심사를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 농기평은 직무급 제도 개선 및 고도화 과정에서 노사 상생협력의 노력을 인정받아 기타공공기관 유일 노사 혁신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농기평은 그 과정에서 노사협력 TF운영 / 전 직원 참여 정기 직무평가 실시 / 직무분류체계 점검 등 효율적인 노사공동 보수체계 개편을 진행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노수현 원장은 “그간 노사 상생협력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이 상을 받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발전적인 미래를 만들어 가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현장 중심의 농정을 실현해 나가고자 1일 방역현장 방문에 이어, 2일 오후 다시 한번 농업·농촌 현장을 방문했다. 우선, 충남 부여군 시설 농가를 방문하여 농업인의 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후 충남 금산군에 위치한 만인산농협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를 방문하여 농산물 유통 혁신 방향에 대해 농협, 농업인단체와 함께 의견을 나누었다. 송 장관은 충남 부여군에 위치한 방울토마토 시설 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최근 고유가 영향으로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는 농업인들의 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농업인들은 시설 재배의 경우 겨울철 난방이 필수적인데 고유가 영향으로 생산비가 많이 부담되는 것이 사실이라며, 안정적으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송 장관은 “최근 면세유 가격 상승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큰 것에 공감하고 있으며, 정부는 시설 농가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유가보조금 지원, 기업을 통한 시설농가의 초기 투자자금 지원 등 다각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공급 기반을 뒷받침하여 수급 안정에도 기여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방문한 금산군 만인산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2일 본청 영상회의실에서 전 세계 22개국에 파견 중인 코피아(KOPIA) 센터 소장들과 온라인으로 새해 인사를 나누고, 2024년 코피아 센터별 중점 추진사업을 점검했다. 이어 코피아 센터 소장단은 나라별로 2024년 주요 중점 추진사업을 설명하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조 청장은 △아프리카 한국형 쌀 생산 벨트(K-라이스벨트) 연계 벼 우량종자 생산 체계 구축 △파키스탄 씨감자 사업 △라오스 벼 생산 협업(패키지) 사업 △우즈베키스탄 한국 젖소 정액 이용 가축개량사업 등 2023년 사업 성과를 치하했다. 올해에는 카메룬에 코피아 센터를 개설하고, 세네갈을 거점센터로 지정해 신규사업을 기니와 감비아로 확대함으로써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을 지속해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조 청장은 우리나라의 농업 공적개발원조(ODA)는 지속해서 확대될 전망이며, 특히 2024년 6월 개최되는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기점으로 케이(K)-라이스벨트 사업이 크게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케이(K)-라이스벨트와 연계해 벼 우량종자를 생산하는 ‘라이스피아(RiceSPIA)’ 사업을 언급하며, 세네갈, 가나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취임 일성을 통해 “농업·농촌이 열린 기회의 공간이라는 관점에서 한국형 소득·경영안전망 구축,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 추진, 소멸 대응 농촌 공간계획 수립 등 3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정책 방향을 대전환하겠다”고 천명했다. 송미령 장관은 2일 취임사를 통해 "농업인은 걱정없이 농업에 전념하고 국민은 먹거리 걱정 없는 든든한 농정으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현장 행보에 돌입했다. <다음은 취임사 전문> 사랑하고 존경하는 농업인과 국민 여러분, 농림축산식품부와 유관기관 임직원 여러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으로 취임하게 된 송미령입니다. 농식품부장관의 중책을 맡게 되어 영광스럽기도 하지만,어려운 시기인 만큼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낍니다. 지난해 유독 자연재해와 가축질병 발생이 많아 우리 농업인들이 힘겨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추운 겨울에도 농업과 방역 현장을 지키고 계시는 농업인과 농식품 및 관련 산업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윤석열정부 초대 농식품부장관으로서 농정방향을 정립하고, 가루쌀·K-라이스벨트·수출 등에서
<보직> ▲경영관리본부장 정보용 ▲국제사업교육본부장 김형식 ▲기술혁신본부장 서연범 ▲부산지원장 이광재 ▲경인지원장 김영수 ▲대구지원장 나동현 ▲광주지원장 박현진
■ 실처장급 ▲ 경영기획실장 류원상 ▲ 시설처장 강정훈 ▲ 사업기획처장 겸 사업관리처장 홍용범 ▲ 말보건처장 전형선 ▲ 도핑검사소장 유준동 ▲ 장수목장장 유성언 ▲ 제주목장장 최만규 ▲ 부경고객지원처장 김환욱 ■ 부장급 ▲ 기획총괄부장 고선희 ▲ 홍보부장 유병욱 ▲ 감사1부장 여학수 ▲ 경영관리처장 직무대행 겸 경영관리부장 황보 석 ▲ ESG경영부장 고윤정 ▲ 경영지원부장 남근호 ▲ 계약부장 김한수 ▲ 회계부장 정종근 ▲ 안전관리부장 오원규 ▲ 국제경마부장 이수형 ▲ 경마운영부장 정만군 ▲ 경주자원관리부장 이영진 ▲ 서울심판전문 이영우 ▲ 부경심판전문 김일경 ▲ 제주심판전문 조용실 ▲ 공정관리부장 선유준 ▲ 불법단속부장 박인호 ▲ 주로환경부장 천진영 ▲ 서울도핑검사부장 강신욱 ▲ 발매기획부장 조기원 ▲ 온라인사업부장 안의근 ▲ 디지털혁신부장 박상용 ▲ 건전화사업부장 김대헌 ▲ 발매운영부장 신승철 ▲ 서울고객안전부장 정인균 ▲ 정보보안부장 장영완 ▲ 지사시설부장 구자훈 ▲ 시스템운영부장 고민수 ▲ 발매전산개발부장 고경택 ▲ 말산업기획부장 이경주 ▲ 말산업진흥부장 이재천 ▲ 승마활성화부장 김용옥 ▲ 유소년승마지원부장 정지안 ▲ 보건총괄부장 손용우 ▲ 방역관리부장
농촌 소멸 대응 경영안전망 촘촘히 구축…농업·농촌 지속가능성 확보 초점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여러분! 그리고 우리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푸른 용의 해가 밝았습니다. 여의주를 물고 하늘로 힘차게 날아오르는 청룡의 기운을 받아 소망하시는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희망찬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우리 농업계는 고금리·고유가 등의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경영비 상승과 소비 위축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습니다. 구제역·럼피스킨 등 각종 가축전염병과, 냉해·폭염·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도 연이어 발생하면서 한시도 마음을 놓을 수 없었습니다.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하게 우리의 들판을 지켜주신 농업인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지금 이 시각에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애쓰고 계신 축산 농가와 방역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존경하는 농업인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지난해 정부는 어려운 상황을 맞아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드리면서, ‘힘차게 도약하는 농업,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을 위해 한시도 쉬지 않고 숨 가
새해, ‘수출 1천억 달러 농식품산업’의 꿈 위해 전력 다할 것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 장태평입니다. 지난해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는 농어업, 농어촌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국민 여러분과 함께 힘을 모았습니다. 농어업, 농어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검토하였으며, 이를 통해 농어업인의 소득향상, 기술 농어업의 확산 그리고 농수산식품의 수출 촉진 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경주하였습니다. 국민 여러분의 큰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우리 위원회는 열과 성을 다하여 좋은 정책 수립에 매진하겠습니다. 인구 절벽과 고령화의 여파로 소멸되어가는 농어촌을 위하여, 삶과 일터 그리고 쉼터의 공간으로 농어촌이 균형있게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농어촌 지역에서 풍부한 우리 전통과 지역자원의 가치가 새롭게 발휘될 수 있도록 중점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농업과 농업인의 정의를 새롭게 하고, 농가 소득안정 정책을 체계있게 추진하기 위해 농가 소득정보시스템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친환경적이고 아름다운 농어촌이 될 수 있
선제적인 기술 도입과 혁신으로 농어업·농어촌 새로운 미래 열어갈 것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겠습니다 희망찬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각자의 목표에서 화룡점정을 이루는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농정환경을 둘러싼 새로운 변화에 맞서 스마트 물관리, 청년농 육성 등 농어업의 미래성장 기반 마련에 온 힘을 쏟았던 한 해였습니다. 이제 공사는 스마트 농업을 비롯한 애그테크 확산은 물론, 선제적인 기술 도입과 혁신으로 농어업·농어촌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습니다. 공사는 상생과 공존의 가치를 담아낸 ‘포용적 혁신’을 통해 농어업·농어촌을 둘러싼 거대한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자 합니다. 공사는 현장, 사람, 가치라는 새로운 경영방침으로 기후위기, 식량위기, 지역소멸 위기 등 농어촌을 비롯한 전 인류의 도전과제를 지혜롭게 극복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적극적인 현장경영으로 농어촌의 안전과 삶의 질을 향상하고, 농어업인을 비롯한 국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사업으로 고객만족을 실현하겠습니다. 또한, 사람과 환경, 다양한 공동체가 농어촌 공간에서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소통과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