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15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이해 청사 주변·환경정리 및 식목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식목일을 맞아 노사화합을 위한 조형 소나무 1그루 식재 및 희망의 씨앗 키우기, 청사 내·외부 환경정화 활동인 줍깅(걷거나 뛰면서 길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활동) 캠페인을 함께 실시했다. 특히 직원들이 1인 1화분 희망의 씨앗 심기를 통해 단순 수목식재 뿐만 아니라 노사가 함께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소통·공감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했다. 이번 식목행사로 국민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 제공을 통한 기관 이미지 제고와 농진원 직원들의 정서적 안정감 확보 등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호근 원장은 “제79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개최한 식목행사를 노사공동으로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진행한 것에 대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을 위해 더욱더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송미령 장관, 충남 천안 소재 거점소독시설과 대전·충남 양계축산조합 방문 2008년 이후 살처분은 최소 규모로 안정적인 계란 가격 유지 철새 북상 등 대비, 마지막까지 가금농가 방역관리 철저 당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14일 충남 천안시 소재 거점소독시설과 대전·충남 양계축산업협동조합의 식용란선별포장시설을 방문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추진 상황과 계란 수급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과거 4월까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사례, 지난 11일 일본 히로시마현의 산란계 농장(80천수 사육) 발생 등을 감안할 경우, 추가 발생 가능성이 있어 축산차량 및 관련 업체의 차단방역 실태와 계란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방역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미령 장관은 거점소독시설에서 가축전염병은 주로 사람과 차량을 통해 전파되므로 교차 오염 방지를 위해 거점 소독시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방문하는 축산차량뿐만 아니라 운전자 소독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식용란선별포장시설을 방문하였으며 이 자리에서 충남도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추진 상황과 식용란선별포장처리업체의 계란 선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농안법을 알면 유통이 보인다’ 제2판을 발간했다.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이하 농안법)은 농수산물의 유통을 원활히 하고 적정 가격을 유지하게 함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의 이익을 보호하고 국민 생활을 안정시키기 위해 제정된 법률로, 전국 33개 공영도매시장 운영의 기초가 되고 있다. ‘농안법을 알면 유통이 보인다’는 농안법을 비롯해 공영도매시장 운영에 관한 유통관계자의 이해를 제고하기 위해 농산물 유통체계와 법률 판례ㆍ유권해석 등을 엮어 2013년에 최초 발간했다. 이번에 선보인 개정 제2판에서는 주로 ▲ 농안법의 역사 ▲ 법률 개정 사항 ▲ 판례ㆍ유권해석 등 제도 전반의 내용들이 현행화됐으며, 특히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해 발표한 도매시장 유통구조 개선방안 등 도매시장 혁신의 흐름과 맞물려 10년 만에 새로이 발간했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발간사에서 “이 책이 도매시장과 농안법의 역사와 현재, 운영 원칙에 대한 이해를 도와 더 나은 대안을 도출하는 디딤돌이 되기를 희망한다”라며, “작년 말에 출범한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과의 상호보완을 통해 더 나은 방
곽도연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원장과 직원들이 13일 전북 완주군 농촌진흥청에서 백설기 데이를 하루 앞두고 떡 나눔 행사를 열고 있다. 백설기 데이는 화이트데이를 대신해 우리 쌀로 만든 백설기 떡을 전달하는 행사로 쌀 소비 촉진과 우리 쌀의 우수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농촌진흥청>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아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는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관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를 파악하고 정책개선에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올해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696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공공데이터 개방 ▲공공데이터 활용 ▲공공데이터 품질 ▲기타(감점)의 5개 영역, 16개의 지표를 평가하여 결과에 따라 우수·보통·미흡 3단계의 등급을 부여했다. 이번 평가에서 축산물품질평가원은 90.98점을 획득하여, 696개 기관 전체 평균(63.1점) 및 공기업·준정부기관 평균(82.5점)을 훨씬 웃도는 점수로 ‘우수’ 등급을 받았다. 2023년 축산물품질평가원은 고품질의 공공데이터를 제공 및 개방하기 위해 4회에 걸쳐 대국민 공공데이터 수요조사를 하였으며, 국민·민간기업·전문가 등의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수렴을 통해 신규 데이터를 제공·개방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공공데이터의 민간 이용 활성화를 위해 유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10일, ‘2023년 체험형 청년 인턴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6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한 24명의 인턴 사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수료증 및 우수인턴 추천서 수여 등이 이루어졌다. 한국마사회는 지난해 9월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청년들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체험형 청년 인턴을 모집한 바 있다. 일반·말산업·장애인 총 3개 분야에서 24명을 선발하였는데, 특히 장애인 인턴의 경우 재택근무를 활용한 불법경마 사이버 단속업무를 부여해 출퇴근 등 이동이 어려운 경우에도 참여가 가능하도록 했다. 한국마사회는 내실 있는 인턴십 운영을 위해 올데이 취업특강, 선배직원과의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취업준비를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인턴 사원들은 ‘스트리트 인턴 파이터’ 공모전 등을 통해 기업 현안과 관련한 아이디어를 개진하는 등 기업의 일원으로서 자신의 목소리를 내보는 귀중한 경험을 가졌다. 수료식에 참석한 추완호 한국마사회 경영관리본부장은 “체험형 청년 인턴들이 6개월이라는 시간동안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고 현업 선배들과 교류하며 한층 성장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한국마사회는 올해도 체험형 인턴
제23차 아시아·태평양 수의사회 총회(FAVA 2024) 조직위원회(위원장 정인성)가 11일 대전광역시청에서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을 FAVA 2024 명예대회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수의사회 총회는 아시아·태평양 국가 수의학 발전과 상호 협력을 위한 협의체인 아시아수의사회(Federation of Asian Veterinary Associations, FAVA) 주최로 매 2년마다 개최하는 아시아 최고 권위의 수의 분야 학술대회다. 대한수의사회는 지난 2022년 11월 9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개최된 제44회 FAVA 이사회에서 태국과의 치열한 경쟁 끝에 압도적인 표 차이로 제23차 아시아·태평양 수의사회 총회(FAVA 2024)의 국내 유치에 성공한 바 있으며, 오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FAVA 2024 대회는 “A Way Forward : One for All, Asian Vets”라는 주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환경뿐만 아니라 동물 의료와 공중보건의 발전을 함께 모색하는 기회를 통해 사람의 삶의 질 향상과 동물복지 확대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약 30여 개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경기도 양주시체육회 소속의 우수 청소년 선수를 위한 후원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후원금 전달식은 지난 11일 경기도 양주시청 양주시장실에서 진행됐으며 서울우유협동조합 박준구 생산기술상무를 비롯해 강수현 경기도 양주시장, 임재근 양주시체육회장이 참석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경기도 북부지역 양주시에 위치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종합 유가공 공장인 ‘양주통합 공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박준구 생산기술상무는 “공익법인으로 지정된 양주시체육회의 체육 우수 꿈나무를 위한 지원 활동에 서울우유 양주공장이 함께 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서울우유는 양주시와의 유의미한 협력관계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수현 양주시장은 “우수 체육 청소년 지원을 위해 양주시체육회에 서울우유가 보여준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에 뜻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임재근 양주시체육회장은 “양주시체육회는 양주시를 넘어 장차 대한민국 국가대표로서 활약할 우수 선수 발굴에 힘쓰고 선수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이 렛츠런팜 제주 등 제주도 소재 사업장을 방문해 말 생산·육성 활성화를 위한 현장 점검과 소통활동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정 회장은 경주마 교배 지원 사업이 진행 중인 렛츠런팜 제주를 방문해 신규 도입 씨수말 ‘클래식엠파이어’를 비롯, 마사회 보유 씨수말들의 컨디션과 관리 상태를 살폈다. 더불어 “생산 농가를 대상으로 하는 교배 지원 사업이 올해도 차질 없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말산업 관계자들과의 소통활동도 진행됐다. 정 회장은 ‘제주마주협회 간담회’ 에 참석하여 마사회와 제주마주협회(회장 조경수)가 제주경마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협회장 김창만)를 방문한 정 회장은 협회장 및 임원진과 함께 ‘생산·육성 간담회’를 진행, 생산농가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이종순 농정원장이 7일 제주 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전국 농업마이스터대학 학장 및 과정장 등 61명을 대상으로 ‘농식품 소비 트렌드와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종순 원장은 코로나19에 따른 소비 트렌드의 변화와 1인 가구·고령 인구의 증가 등 농식품 소비를 둘러싼 구조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농식품 소비 트렌드 변화에 따라 우리 농식품 소비를 늘리기 위해서는 소비자를 중시한 농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종순 원장은 언론학 박사로서 ‘돈이 보이는 농식품 소비 트렌드(2018)’, ‘농업커뮤니케이션 어떻게 할 것인가(2012)’, ‘정보격차를 넘어 평등사회로(2004)’ 등 3개 저서를 집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