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직무대리 이명헌)는 최근 반려견의 골관절염과 비만 치료제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동물용의약품의 유효성 평가가 적절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반려견 임상시험 유효성 평가 안내서’를 지난달 30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동물용의약품 회사 등이 임상시험 유효성 평가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반려동물용의약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용어 정의와 진단기준 등 일반적인 사항, 전임상시험 단계의 효능평가 유발 모델과 유효성 평가지표, 임상시험 단계의 대상동물군의 선택과 유효성 평가기준 등을 포함하고 있다. 허문 검역본부 동물약품평가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반려동물용의약품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제품개발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며, 우리나라 동물용의약품의 경쟁력 확보와 관련 산업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은 20일 경기도 의왕시 초평동에 위치한 왕송저수지 인근 비닐하우스 농가를 찾아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공사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농촌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태고자 비닐하우스 인근에 버려진 폐비닐, 폐파이프, 빈병, 폐지 등 환경정화를 위해 값진 땀을 흘렸다.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 양인규 원장은 “앞으로도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을 지속하여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확산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농촌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환경개선 참여를 유도하고,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 조성과 농업 및 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올해 4월부터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정학수, 이하 희망재단)은 농림축산식품산업분야 인재 양성과 농업인의 자녀 교육비 부담 경감 등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 2023년 2학기 농림축산식품 후계인력 및 농업인자녀 대학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2023년 2학기 농림축산식품부 장학금 지원규모는 67억원으로 대학생 2,000명(청년창업농 700명, 농식품인재 500명, 농업인자녀 80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농식품 분야 인재 장학금은 청년창업농육성, 농식품인재, 농업인자녀 장학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원 자격 및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청년창업농육성 장학금’은 3, 4학년생 중 만 40세 미만(1983년 1월 1일 이후 출생)으로 직전 학기 12학점을 이수하고 성적 70점 이상인 경우 지원대상이며, 등록금 전액과 학업장려금 250만 원이 지원된다. 최근 학생들의 취·창업 어려움 등을 감안하여 정규학기 초과학생도 지원대상이 될 수 있다. 이 장학금은 농식품 분야에 청년 인력의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금으로 해당 장학생은 졸업 후 장학금 수혜기간만큼 농식품 분야에 의무종사를 해야 한다. ‘농식품인재 장학금’은 농림축산식품 계열학과 재학 중인 1~2학년생으로 직전 학기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24일 팜스테이 마을인 경기도 연천군 새둥지마을에서 8개국 주한대사관 직원을 초청해 농촌체험활동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 말레이시아, 브라질, 미얀마, 코트디부아르, 이란, 필리핀, 태국 등 주한대사관 대사와 농무관 및 가족 등 총 30여명이 참석하였다. 참석자들은 ‘사과 고추장과 꽃 절편 만들기’,‘딸기 따기’ 등 농촌체험활동과 투호, 제기차기, 널뛰기 등 한국전통놀이문화를 즐겼다. 또한, 한국농협김치공장을 방문해 김치사업 설명과 생산과정을 견학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주한 미국대사관 마크 드리스 참사관은 “이번 농촌체험활동을 통해 한국농촌의 아름다운 전통과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으며, 특히 한국농협김치의 철저한 위생관리 시스템에 대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면서 “앞으로도 한국농협과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농협경제연구소 이재호 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국농협과 주한 대사관과의 상호교류가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밝히며“앞으로도 농협은 한국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리며, 지속가능한 농업에 기여하는 글로벌 협동조합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지역본부장 김용상, 이하 서울지역본부)는 국민들의 식물검역 이해도를 높이고 원활한 수출식물검역을 위해 주요 수출식물검역 민원 사례들을 바탕으로 ‘수출식물검역 문답집’을 제작해 22일 배포할 예정이다. 서울지역본부 관내에는 종자류, 다육식물, 채소류 및 과실류 등 식물류의 수출과 관련하여 약 300여 개의 업체가 있으며, 특히 선인장·다육식물 등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양을 수출하고 있다. 서울지역본부는 수출 다육식물 및 종자류 등 식물류에 대하여 2022년 15,442건의 수출검역을 실시하였으며, 식물류 및 농산물 등의 원활한 수출검역과 수출 확대를 위해 관내 수출업체 및 수출단지 등에 수출 상대국의 수입요건을 비롯한 수출검역 정보 제공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에 서울지역본부에서 제작한 ‘수출식물검역 문답집’은 수출검역 신청부터 현장 검역, 실험실 정밀검역, 수출화물의 목재포장재에 대한 검역 및 수출단지 지정 등 수출검역 업무 전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담고 있어 다소 이해하기 어렵고 생소한 수출식물검역을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다. 이태균 서울지역본부 식물검역과장은 “이번 ‘수출식물검역 문답집’ 이신선
국제식물검역인증원(원장 최병국)은 기획재정부에서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실시한 2022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결과 91.6점으로 4년 연속 상승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사대상 공공기관은 전체 252개이며, 인증원은 이번 조사에서 전년 91.0점보다 0.6점 상승한 91.6점을 획득하였으며, 세부 항목별로 보면 ‘서비스 품질’이 가장 높은 점수(92.9점)를 받았으며 ‘사회적 책임’이 91.5점, ‘전반적 고객만족’이 91.2점을 받았다. 이번 인증원의 점수는 전체 공공기관 평균인 85.7점보다 5.9점이 높은 점수로 인증원 설립 이후 최고 점수를 받은 것이다. 인증원은 지난 한 해 고객 중심의 검역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현장소통 강화, 고객응대 친절교육과 전문교육 실시 등 현장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에 힘써왔다. 아시아매미나방 검역물량 증가 등에 대응하여 △권역별 검역인력 지원체계 운영, △선박의 이력정보를 활용한 현장검역 효율화, △고객이 희망하는 일자·시간 적기검역 등을 실시했다. 고객과의 현장소통 강화를 위해 국적해운사와 관계망 구축, 검역수요 증가지역 고객 대면 소통(‘22.10.), 선박검역 실시 기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환경친화적 자동차 관련 법과 늘어나는 전기차 수요에 발맞춰 초고속 충전기 6기를 신규 오픈하고, 가락시장 내 친환경자동차 충전기를 지속적으로 설치·운영할 계획을 밝혔다. 현재 가락시장 내에는 총 28기의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친환경센터에 완속충전기 1기, 가락몰 지하에 급속충전기 9기와 완속충전기 12기를 이미 운영 중에 있다. 이번에 신규 오픈되는 ‘송파 가락몰 E-pit’ 충전소는 현대자동차㈜·기아㈜가 운영하는 초고속 전기차충전소로 4월 12일(수)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위치는 이용고객이 가장 많은 가락몰(지하2층 주차장 S16~I01구역)에 있으며, 현대기아차뿐만 아니라 국내 충전 표준 규격인 DC콤보 타입1을 기본 충전방식으로 채택한 전기차는 제조사에 상관없이 모두 이용 가능하다. 가락몰 지하2층에는 급속충전기가 집중 설치되어 장거리 주행이나 빠른 충전을 원하는 전기차 운전자 또는 차량진입 높이제한으로 지하3층 접근이 어려운 화물 전기차가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가락몰 지하3층은 승용차 전용 주차공간으로 여유있게 가락시장을 이용하고자 하는 승용 전기차 고객들을 위한 충전시설이다.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강서지사는 지난 3일 양천생활안전체험교육관에서 “공사·유통인이 함께하는 심폐소생술 및 재난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금번 실시한 교육은 공사와 도매법인, 시장도매인 등 유통인이 함께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교육은 가슴압박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응급처치법 등의 실습교육과 화재, 연기 피난, 피난기구 가상체험을 통한 상황별 대처방법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강서지사 이니세 지사장은 “공사와 유통인이 함께 전문적인 교육을 통하여 재난상황과 안전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향상하고, 재난 및 안전사고로부터 안전한 강서시장이 되도록 공사와 유통인 모두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식량자급률 향상과 굳건한 식량안보 체계를 뒷받침하기 위하여 2023 식량종자산업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4월 3일부터 5월 3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이 직접 정책 제안에 참여함으로써 대국민 소통의 기회를 만들고 이를 통해 식량종자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개최되었다. 공모분야는 ①식량종자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②정부보급종 체험 사례, ③정부보급종 용어 순화의 세 가지이다. 식량종자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주제는 식량자급률 향상을 위한 식량종자정책, 민간 식량종자시장 육성을 위한 지원방안, 보급종 신청·공급 제도 개선 아이디어 등이며, 정부 보급종 체험사례는 전업, 도시농업(텃밭) 등 정부보급종을 사용한 직·간접 활용 사례, 정부 보급종 용어 순화는 ‘정부 보급종’의 쉬운 이름 또는 별명을 주제로 개인·팀 제한 없이 응모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국립종자원 누리집에 게재된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온라인(국민신문고-공모제안), 우편,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작은 심사를 통해 총 36점을 선정해 오는 7월 결과를 발표하고 시상할 예정이며, 수상자들에게는 순위와 분야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2월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돕기 위해 성금 35,300,000원을 지난 24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노사 공동으로 마련했다. 한국마사회 노사가 함께 마련한 이번 기부금은 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하여,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두 나라에 식량지원 등 긴급구호 및 지진피해 지역의 재건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앞서 한국마사회는 2019년 강원도 산불 및 2022년 경북·강원 산불 피해 구호 성금과 2022년 집중호우 피해 구호 성금을 기부하는 등 예기치 않은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곳을 돕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 외에도 기관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재활힐링승마, 농어촌 지역 및 취약계층 맞춤 지원 등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유례없는 강진으로 고통 받고 있는 튀르키예 및 시리아의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 노사가 한마음으로 모은 성금이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한국마사회는 어둡고 그늘진 곳에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