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024년 하반기 국제식품박람회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오는 4월 9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박람회는 ▲ 필리핀 마닐라 Wofex(7월) ▲ 인도 뭄바이 Anuga Select India(8월) ▲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SIAL Interfood(11월) 등 총 8개이며 정부와 공사는 다양하고 우수한 K-푸드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통합한국관’을 운영해 참가기업의 신시장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기업에는 ▲ 통합한국관 부스 배정과 기본 장치 제공 ▲ 전시 샘플 운송·통관비를 지원하며, 현장 상담 성과를 높이기 위해 박람회 개최 전 해당권역 바이어와 온라인 사전상담도 운영한다. 신청 대상은 국내 농림축산식품 생산·수출기업이며, 신청 방법과 세부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공사 국제식품박람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민이 많이 섭취하는 주요 농·축·수산물에 대해 농약 및 동물용의약품이 얼마나 잔류되어 있는지 조사한 결과, 인체에 위해 우려가 없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농산물·축산물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농약 및 동물용의약품에 대해 잔류허용기준을 설정해 관리하고 있으며, 이번 조사는 농산물 등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 등이 국민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연구사업(2023년)을 실시했다. ■ 농산물 검사 결과 애호박, 당근 등 농산물 320건을 대상으로 총 513종의 농약 잔류량을 조사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했다. 잔류농약이 국민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농약 잔류량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인체 노출량 평가를 실시한 결과, 일일섭취허용량(ADI)의 9.5% 이하로 위해 발생 우려가 없는 안전한 수준이었다. ■ 축산물 검사 결과 돼지고기, 닭고기 등 축산물 353건을 대상으로 총 156종의 동물용의약품 잔류량을 분석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했으며, 축산물에 잔류하는 동물용의약품의 인체 노출량을 평가한 결과 일일섭취허용량의 3.0% 이하로 안전한 수준이었다. 아울러 가축이 섭취하는 사료 등에 의해 비의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최치환)은 26일 세종시교육청 학교급식 관계자를 대상으로 축산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충남 천안에 위치한 대전충남양돈농협 포크빌 축산물공판장에서 열렸으며 교육행정국장과 교육복지과장 및 급식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돼지 품질평가에 대한 절차와 축산물 유통현황, 공공급식의 안전한 식재료 구매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공공급식을 간편하게 검수할 수 있는 ‘축산물원패스’ 모바일 앱과 통합증명서의 QR코드를 활용한 정보조회 등 각 학교에서 매우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었다. 세종시교육청 교육행정국장은 “이번 축산물 도축 및 유통과정의 경험과 협의회가 학교급식의 구매 비중이 큰 축산물 유통에 대한 이해와 향후 축산물 구매 투명성 확보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축평원 대전충남지원 최치환 지원장은 “앞으로도 모든 학교에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반려동물의 기초 영양 생리를 연구하거나, 사료 제품을 개발할 때 영양학적으로 균형 잡힌 사료인지를 검증하기 위해서는 반려동물의 체내 소화율을 분석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 과정에는 행해지는 동물실험은 윤리적인 문제를 야기하고 비용 부담도 만만치 않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동물실험을 최소화하고 반려견 사료 연구개발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반려견 사료의 체내 단백질 소화율을 실험실에서 분석해 예측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연구진은 우선 실험실에 반려견과 비슷한 소화 환경을 만들어 일정하게 체외 단백질 소화율 분석값이 나오도록 했다. 소화 관련 시약 구성과 비율, 소화 반응 조건을 정립한 후 사료 내 단백질 소화율을 분석했다. 또한 같은 사료를 반려견에 직접 급여해 실제 체내 단백질 소화율도 분석했다. 이어 실험실에서 분석한 체외 소화율과 실제로 급여해 얻은 체내 소화율의 상관관계를 통계적으로 분석해 예측식을 도출했다. 이렇게 개발한 예측식의 정확도는 0.992(1에 가까울수록 높다)로 매우 높았다. 연구진이 실험실에서 진행한 체외 단백질 소화율 평가 결과에 체내 소화율 예측식을 적용하면, 실제로 반려견을 대상으로 급여 실험을 진행하지 않아도 반려견의 체내 단백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프로스포츠인 야구와 배구를 활용하여 국산 우유 품질의 우수성을 알리는 스포츠마케팅 홍보를 2024년도에도 진행한다. 먼저 프로야구는 KBO 프로야구 최고 인구 구단인 LG와 두산 두 팀이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잠실야구장에서 본부석 롤링 보드를 통해 시범경기가 있는 3월 14일 목요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본부석 롤링 보드 광고는 잠실야구장 광고의 핵심 매체면서 TV 중계 시 가장 주목도가 높으며, 5개의 스포츠채널(SBS스포츠, MBC스포츠+, KBSN스포츠, SPO TV, SPOTV 2)에서 방송되어 많은 시청자에게 대한민국 우유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각인시켜 줄 것으로 예상되며, 2023년도 우승팀인 LG는 올해도 좋은 성적이 기대되어 더욱 많은 노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프로야구 시즌이 끝나는 10월부터 12월 31일까지 V리그 프로배구 A 보드 광고를 전 경기 모든 지역에 송출되는 홍보로 연간 끊임없는 스포츠마케팅 홍보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세계 1등 선수 김연경 선수로 인하여 프로배구의 인기가 계속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세계 1등 품질 국산 우유의 긍정적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8일부터 21일까지 스페인에서 열린 ‘바르셀로나 식품박람회(Alimentaria 2024)’에 한국관으로 참가해 157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격년으로 열리는 ‘바르셀로나 식품박람회’는 40년 이상 역사를 자랑하는 남유럽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로, 식품은 물론 외식과 호텔 산업 전반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대형 박람회다. 올해는 약 3200개 업체가 부스를 꾸렸으며, 스페인을 제외한 해외 참가 업체만 900개 사가 넘는 국제식품박람회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코로나19 등으로 2018년 이후 6년 만에 바르셀로나 식품박람회 참가를 재개했으며, 10개의 우수 K-푸드 수출 업체와 함께 ‘통합한국관’을 꾸려 김치, 버섯 등 신선 식품부터 홍삼, 음료 등 다양한 수출 유망상품을 집중 홍보했다. 특히, K-푸드의 맛과 매력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김치와 장류 등 K-푸드를 현지 음식에 곁들여 ‘배추김치를 올린 타파스’, ‘장류와 야채 스틱’ 등 다양한 콜라보 메뉴로 시식 행사를 진행한 결과 한국관 현장에는 연일 문전성시를 이뤘다. 한국관을 찾은 스페인 유통업 종사자 사비 씨는 “현지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오는 9월 1일부터 현대화 시설로 완공된 가락시장 신축 채소2동 입주 유통인들을 대상으로 시장 내 공동이배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동이배송은 경매장에서 점포(이송), 점포에서 시장 내 구매 대기고객에게(배송) 이어지는 시장 내부 물류이며, 하역노조 등이 현재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하역과 이배송은 제외된다. 지난 한 해 관련 연구용역, 물류업체 사업설명회 및 운영업체 모집 공고 후 금년 2월 전문가 제안서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자를 선정하였으며, 이번 3월 물류 전문 업체와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선정업체는 한국로지스풀(주)·에스케이(주)·(주)디타스 컨소시엄이며, 4~7월은 참여 유통인 모집, 운영인력·장비 도입 및 물류시스템을 구축하고 8월 시범 운영을 거쳐 9월 1일부터 본 사업이 시행될 예정이다. 현재 가락시장에는 약 4천1백대의 개별 물류장비(지게차, 전동차 등)가 운행 중이며, 이들의 보관 점유 면적은 1만㎡에 이른다. 부족한 시장 면적에 유통인 개별 물류로 혼잡도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높은 사고 위험, 그에 따른 관리비용은 유통인들의 영업여건을 악화시키고 있다. 특히 `24년 1월 중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이하 해썹인증원)은 주요사업 성과와 해썹 통계를 수록한 ‘2023년 해썹 연차보고서(HACCP ANNUAL REPORT 2023)’를 발간했다. 식품 안전의 최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해썹인증원의 식품 안전에 대한 주요 성과와 다양한 활동을 담고 있는 이번 연차보고서는 ▲해썹 제도 연혁 ▲2023년 10대 뉴스 ▲해썹 주요 통계 ▲해썹 정책방향 등의 목차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해썹 주요 통계는 식품 및 축산물 해썹 인증업체 현황, 스마트 해썹 등록 현황 등으로 구성하고 있으며, 도표와 그림문자(픽토그램) 등의 시각화한 통계자료를 통하여 연도별 데이터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공하였다. 한상배 해썹인증원장은 연차보고서 인사말을 통해 “식품안전에 관심이 있는 분들께 활용가치 있는 정보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한 해 업무성과를 체계적으로 수록하였으며, 식품 및 축산물과 관련된 국가정책 개발 및 연구 등에 연차보고서가 소중한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고물가로 위축된 농수축산물 소비촉진과 국민 가계부담 완화를 위해 가락몰에서 공공상품권을 이용해 농수축산물 등 신선한 식재료를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공사는 2023년 가락몰 내 농수산물의 소비 촉진 방안으로 전통시장법의 골목형상점가 제도를 활용한 가락몰의 ‘골목형상점가’ 지정과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을 완료했다. 더불어, 최근 치솟는 농산물 물가로 부담이 큰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가락몰이 적극 동참하기 위해서 농수축산물 구매 시 ‘농할상품권’과 ‘수산대전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부, 중소벤처기업부, 전국상인연합회 등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하여 가락몰의 공공상품권 가맹 등록을 완료했다. 앞으로 가락몰 상인들은 ‘온누리상품권’ 뿐만 아니라 ‘농할상품권’과 ‘수산대전상품권’을 받고 물건을 판매할 수 있고, 고객은 상시적으로 10~30% 할인 판매되는 공공상품권으로 가락몰에서 신선하고 품질 좋은 식재료를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한편, 가락몰은 올 해 수산물 소비 촉진과 물가 안정을 위한 국내산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수산물과 더불어 ‘농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지난 20일 서울 aT센터에서 건강기능식품 등 제조·개발업체 종사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기능성원료 인정심사 실무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건강기능식품 기능성원료 스마트 제품화 지원 연구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교육은 기능성원료등록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 주제를 국내 건강기능식품 산업계 종사자들의 사전 수요조사 결과가 반영된 기업 맞춤형으로 구성하여 참가자들의 실무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었다. 식품진흥원은 2022년부터 6회에 걸쳐 총 340개사, 574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왔다. 추가로 온라인 교육 플랫폼도 구축 중에 있어, 해당 플랫폼을 이용하는 누구나 손쉽게 교육을 수강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교육 컨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식품진흥원 송재원 본부장은 “식품진흥원의 기능성원료 인정심사 실무교육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산업에서 활약할 전문인력들이 양성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식품산업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