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종자 대표기업 농우바이오(대표 박동섭)가 참여한 ‘국산 파프리카 종자 농가보급 확대를 위한 겨울재배 2차 실증시험’ 현장 평가회를 경남 창원시 마산에 위치한 가고파 영농조합에서 28일 열렸다. 이번 현장 평가회는 농업회사법인 코파㈜, 농업회사법인 ㈜농우바이오,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전라북도농업기술원, 농업회사법인㈜농산, 가야원예영농조합법인, 가고파영농조합법인 등 50여 명의 농업인과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코파㈜에서 진행중인 이 실증시험은 국산 파프리카 품종으로 최종 선정한 로망스골드(농우바이오) 품종의 정확한 품종 특성을 파악하고 생산성을 검증하는 연구로 2021년 6월부터 2022년 7월까지 약 14개월에 걸쳐 진행된다. 코파㈜ 관계자에 따르면 “일반 수입 품종은 재배 시 갈수록 과실이 작아지는 단점이 있는 반면, 로망스골드 파프리카는 중 · 후기 세력이 강해 크고 우수한 과실을 얻을 수 있다.”며 “과형이 균일한 대과종 출하 비율이 높은 것은 수입 종자 대체 품종으로 큰 장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시험사업에 참여한 가고파영농조합 박중묵 대표는 “로망스골드 파프리카 겨울 재배를 해보니 겨울철 생리장해에 강하고 초세가 강해 재배 안정성이 매우
농우바이오가 5월 추천품종으로 향과 달도가 일품인 신품종 알호하 멜론과 엽병장이 짧아 고온기 재배가 유리한 얼스달코니 멜론을 5월 추천품종으로 소개했다. ■ 신품종 알로하 멜론 알로하 멜론은 네트 및 품질이 우수하고 향과 당도가 일품인 얼스계 멜론이다. 알로하 멜론의 가장 큰 장점은 뿌리가 강해 재배 안정성이 높고 활착이 용이하다는 점이다. 또한 엽이 작고 엽병장이 짧아 고온기 재배에 적합한 품종이다. 네트 솟음이 강하고 균일하며 외관이 우수하여 상품성이 좋다. 과육은 다소 치밀하고 향과 당도가 높아 식미가 우수하다. 흰가루병에 강하며 숙기는 개화 후 약 55일 전후이고, 저장성이 비교적 높은 품종이다. - 과육이 다소 치밀하고 향과 당도가 높아 식미가 우수하다. - 엽이 작고 엽병장이 짧아 고온기 재배에 적합하다. - 네트 솟음이 강하고 균일하며 외관이 우수하다. - 흰가루병에 비교적 강하다. ■ 얼스달코니 멜론 얼스달코니는 뿌리가 강하고 고온 버팀성이 우수한 고품질계 얼스 멜론으로 정품 멜론 생산에 최고 품종이다. 엽이 작고 초형이 직립형이며 엽병장이 짧아 고온기 재배에 유리하다. 또한 네트의 솟음이 높고 균일하여 외관이 우수하여 상품성이 좋다. 과육은
농우바이오가 4월 추천품종으로 얼스달코니 멜론과 더하드 토마토 2종을 소개했다. ■ 얼스달코니 멜론 얼스달코니 멜론은 뿌리가 강하고 고온 버팀성이 우수한 고품질계 얼스 멜론으로 정품 멜론 생산에 최고 품종으로 꼽힌다. 엽이 작고 초형이 직립형이며 엽병장이 짧아 고온기 재배에 유리하고 네트의 솟음이 높고 균일해 외관이 우수해 상품성이 좋다. 과육은 비교적 치밀하고 향이 있어 식미가 우수하며 흰가루병에 비교적 강해 재배가 용이한 것 또한 큰 장점이다. 착과는 10~12절 사이에 벌이나 인공수분을 이용하여 1주 1과를 목표로 하며 수분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고품질 멜론 생산이 도움이 된다. ■ 더하드 대추방울토마토 더하드 대추방울토마토는 타 품종 대비 대과종으로 과가 크고 상품성이 우수해 농가 만족도가 매우 높은 품종이다. 신선도 측면에서 중요하게 여겨지는 꼭지빠짐이 덜해 신선도가 오래 유지되며, 경도가 강하고 당도가 높아 상품성이 우수하다. 초세가 강하여 이상줄기 발생이 적고 바이러스, TYLCV(황화잎말림바이러스), 잎곰팡이병, 선충에 복합내병계 · 내병충성으로 재배가 매우 용이하다. 또한 상단 화방에서도 꽃 수가 과다하지 않아 불량소과 발생이 적으며 과형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동백나무에서 분비되는 화밀(꽃꿀) 분비량을 토대로 벌꿀 생산 가능성을 입증하고 남부지역 특화 꿀로 육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동백나무는 차나무과(Theaceae)에 속하는 상록활엽소교목으로 주로 제주도와 전라도, 경상도 등 온대 남부의 해안 도서 지역에 분포하며, 주로 조경수로 많이 식재되고 있다. 작년 조사에 따르면, 2월 중순부터 4월 중순까지 약 50여일간 개화된 동백나무 1본(26년생, 나무높이 4.6m)은 약 34.3g의 꿀 생산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관폭(3.0m)을 고려하여 ha당 1,100본(3×3m)을 심는다고 가정할 경우 약 37.7kg/ha의 꿀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되었다. 동백나무의 화밀 분비는 주로 오전에 이루어졌는데, 오전에 분비된 총량은 331.8㎕로 오후에 분비된 25.5㎕보다 상대적으로 많았다. 또한, 동백나무의 주된 수분 매개자는 동박새로 알려졌지만, 꽃 하나당 하루 동안 약 25마리의 꿀벌이 30초~1분간 화밀을 섭식하는 모습이 관찰되면서 꿀벌을 통한 동백나무 꿀 생산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이번 연구를 수행한 국립산림과학원 나성준 박사는 “꿀 생산량은 화밀 분비량과 개화량뿐만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자체 기술로 만든 ‘흑삼’이 유해균은 잡고 유익균은 키우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지난해 인삼을 3번 찌고 건조하는 방식의 안전하고 경제적인 흑삼 제조 기술을 개발했다. 또한, 이렇게 만든 흑삼이 호흡기 건강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이번에는 이 흑삼이 항생제에 내성이 있는 황색포도상구균(MRSA)의 독소 발현을 억제하는 것과 동시에 장 안에서 유익균 성장을 증진할 수 있음을 배양 실험을 통해 새롭게 밝혀냈다. 연구진은 자체 기술로 만든 흑삼 추출물을 황색포도상구균 배양액에 처리했다. 그 결과, 적혈구를 파괴하는 독소인 용혈소(α-hemolysin)와 장 독소(enterotoxin A 및 B) 분비가 억제돼 아무것도 처리하지 않은 대조구보다 독소로 인한 인체 염증 인자(TNF-α) 발현이 최대 59.3% 까지 억제됨을 확인했다. 또한, 흑삼 추출물은 유전자 증폭(PCR) 실험에서 독소 발현과 관련된 유전자 발현을 최대 98.8% 억제하는 효과를 보였다. 황색포도상구균은 피부나 구강, 호흡 계통, 소화관, 피부 등에서 흔히 발견되는 유해균으로, 균이 증식한 식품을 섭취하거나, 피부 상처, 감염자와
농우바이오가 2월 추천품종으로 맛과 품질이 우수하고 재배가 안정돼 봄 재배에 알맞은 신품종 ‘종가봄 배추’를 소개했다. ■ 종가집에서 강력 추천한 봄배추! 농우바이오의 ‘종가봄’ 봄배추는 외엽색이 농녹색으로 엽질이 강하며, 결구 내부색이 진한 노란색으로 중륵이 얇다. 추대가 비교적 늦고, 저온 약광선 하에서도 결구력이 우수해 봄 재배에 알맞다. 또한, 수분함량이 적당하여 맛과 품질이 우수한 배추이다. 종가봄 배추는 결구형태가 포피원통형이며, 비대성이 좋아 수량성 및 시장성이 우수하다. 또한, 뿌리혹병 내병성으로 재배가 안정되어 있다. ■ 주요특성 - 외엽색은 농녹으로 엽질이 강하며 추대가 비교적 늦고 결구력이 우수한 봄배추. - 결구내엽색이 진한노란색으로 중륵이 얇고 수분함량이 적당하여 맛과 품질이 우수. - 결구형태는 포피원통형이며 비대성이 좋아 수량성 및 시장성이 우수. - 뿌리혹병(race11,4) 내병성으로 재배가 용이하다.
농우바이오는 2022년 임진년 새해 추천품종으로 탄저·복합내병계 고추 신품종 초특급과 칼탄연승 2종을 소개했다. ■ 초특급, 탄저병·칼라병, 역병의 한계를 뛰어넘는 내병성 초특급은 농우바이오에서 출시한 탄저·복합내병계 고추 신품종으로 2021년 탄저·복합내병계 국내 판매 1위를 달성한 칼탄패스에 이어 출시됐다. 특히 탄저병과 칼라병에 강한 내병성을 지니고 있으며, 역병과 바이러스에도 강한 품종이다. 극대과종으로 홍고추, 건고추 상품성이 우수하고 신미도는 적당한(중간맛) 품종이다. 또한, 숙기가 빠른 조생종 품종으로 절간이 짧고 후기까지 초세가 안정적이다. 착과력이 우수하며 수량성이 높아 2022년에 기대가 큰 품종중 하나이다. ○ 특징 · 신미가 적당하며 초세가 강한 고품질 극대과종 품종이다. · 숙기가 빠른 조생종 품종으로 절간이 짧고 후기까지 초세가 안정적이다. · 착과력이 우수하여 수량성이 높다. · 과형이 우수하며, 광택과 색택이 뛰어나 홍-건고추의 품질이 우수하다. ·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fny),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칼라병, TSWV), 탄저병, 역병 복합내병계 품종이다. ■ 칼탄연승, 숙기·재배 안정성·수량성까지 연승(連勝) 조생종 고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3일 캄보디아 5성급 호텔인 하얏트 리젠시 프놈펜에서 한국산 딸기 뷔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산 딸기의 주 수출시기를 맞이하여 최근 한국과 딸기 주요 수출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딸기를 활용한 프리미엄 디저트 뷔페를 캄보디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였다. 행사에는 캄보디아 신선식품 바이어, 외식 프랜차이즈 사업 관계자, 인플루언서, 언론사 등이 대거 참석하는 등 현지의 큰 주목을 받았다. 뷔페 메뉴로 한국산 딸기를 활용한 11개의 핑거푸드 및 디저트 메뉴를 선보였으며, 한국산 딸기의 다양한 종류와 우수성을 홍보했다. 특히, 딸기가 생산지에서 해외시장으로 수출되는 여정을 소개하여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캄보디아 대형유통매장에 과일을 납품하는 바이어 림치봉(Lim Chybong) 씨는 “캄보디아의 열대과일은 단맛이 강한데 한국산 딸기는 새콤한 맛도 있어 높은 가격임에도 현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국산 딸기 외에도 신선하고 다양한 한국산 과일들을 취급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2만6천달러 수준이었던 對캄보디아 한국 딸기 수출은 지난해 32만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는 신남방 지역으로의 국내 기업진출 활성화 및 스마트팜 기자재의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스마트팜 수출 유망국가인 베트남에 시범온실(1ha 규모, 하노이 지역)을 14일 착공했다고 밝혔다. 한국형 스마트팜 시범온실은 농식품부 “스마트팜 패키지 수출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신북방 지역 카자흐스탄에 구축된 온실(1ha)에 이은 두 번째 온실(1ha)로서, 신남방 지역 확산 거점을 확보하기 위해 그간 사업 주관기관인 실용화재단과 베트남 농업과학원 간에 2차례 협약을 체결했으며, 스마트팜 설계·시공, 기자재, ICT 시스템 등 각 분야 전문기업들로 구성된 컨소시엄(버팔로 컨소시엄)을 선정하여 본격적인 온실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착공식에는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MARD)와 재정부 관계자 및 주베트남 대한민국 농무관 등 50여명이 참석해 향후 시공일정을 공유하고 베트남 농업과학원 부지 및 인프라 구축 현황을 확인했다. 금번 베트남에 건설될 스마트팜은 강우량이 많고 기온이 높은 하노이 지역의 기후를 감안하여 유수 유입 방지 및 근권 냉방시스템을 구성한 한국형 스마트팜 온실로 설계되었으며, 내년 3월에 완공되어 가동될 예정이다. 구축될 시범온
국내 대표 종자기업 ㈜농우바이오(대표이사 박동섭)는 세도농협(조합장 백승민), 농협경제지주(대표이사 장철훈)와 지난 24일 세도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3사 공동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3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농가 소득 증진을 위한 고부가가치 품종 개발 및 공급, 고품질 농산물 생산, 적극적인 판매 확대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상생 협력한다. 농우바이오에서 자체 육성한 황금 방울토마토 ‘TY시스펜’과 레드 방울토마토 ‘하이큐’, ‘더하드’를 공급하여 재배 농가 경쟁력 제고와 소득 증진에 기여함과 동시에 우수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판매 및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3사는 향후 시식회 및 판매전 행사를 통해 소비자에게 국산 농산물을 알리고 산지 공동 개발과 신품종 런칭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며, 생산된 고품질 토마토는 전국 하나로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세도농협은 토마토 과잉생산 시 물량을 분산시킬 수 있는 가공사업과 연계하여 토마토 즙, 토마토케첩 등으로 제조해 농가 수급조절과 가격 안정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농우바이오 박동섭 대표이사는 “농우바이오에서 고부가가치 기능성 토마토 종자 육성에 최선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