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 영동지부(지부장 김학제)는 16일 지부 사무실(충북 영동군 영동읍 난계로 1110)에서 영동지부 승격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영동지부 승격 현판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 김춘일 부회장, 이민영 충북도협의회장 및 영동지부 김학제 지부장 등 충북도 지부 임원들이 함께해 지부 승격을 기념하며, 한돈농가를 비롯한 국내 한돈산업의 발전을 위해 회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나가기로 다짐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지역 기자재, 사료업체, 동물약품업체 등 한돈산업 관련 업계를 대표하는 준회원들도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영동지부 승격은 기존 10명의 한돈농가 회원에 준회원 12명이 정식 회원으로 합류하면서 이뤄진 결실로, 지역 한돈산업의 상생과 발전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김학제 지부장은 "한돈농가 회원 및 준회원이 합심해 협회 회원 확대와 지부역량을 강화해 지부 승격의 기쁨을 함께 하게 되었다. 협회조직이 한돈산업 전체 발전에 도움이 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전국 지부 준회원 제도의 효과적인 상생 사례로 자리매김되는 동시에 한돈산업의 모범을 이끄는 영동지부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춘일
조류인플루엔자 위기경보 ‘주의’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 2008년 이후 15년간 가장 적은 살처분(361만수) 규모로 피해 최소화 발생 예방 및 농가 방역수준 제고 위한 제도 개선 등 지속 추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16일, 중앙가축방역심의회 위원과 관계부처 및 지자체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추진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는 지난해 12월 3일 전남 고흥 육용오리 농장에서 첫 발생 후 급격한 발생 양상을 보였고, 주로 유행한 혈청형인 H5N6형은 오리에서 폐사율이 낮아 조기 발견이 어려운 특성이 있어 초기에는 대규모 발생 우려가 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자체, 관계기관, 농가 등이 모두 합심하여 발생 초기부터 강도 높은 차단방역을 추진한 결과, 최근 15년간(2008년 이후) 가장 적은 규모로 살처분(361만수) 하는 등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 이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를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설정하여 고병원성 AI 발생에 대비한 시·군별(68개) 방역 전략지도를 마련하고, 계열사의 자율방역프로그램에 따른 계약농가 방역관리, 대규모 산란계 농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지난 12일 서울경마장에서 활동 중인 조교사들을 대상으로 공정경마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마사회가 매년 실시하고 있는 ‘경마공정성 인식수준 진단조사’ 결과, ‘공정성‘에 대한 신뢰도가 점차 향상되고 있기는 하나 여전히 대·내외적 인식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마사회는 공정경마교육을 정례화 하여 경마시행의 핵심 파트너인 경주마관계자에 대해 ‘공정성’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시키고, 투명하고 공정한 경주 시행으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공정경마 시행을 위한 조교사의 역할 및 리더십 ▲도핑검사 기준 및 해외 운영사례 ▲경주진행 중 심판 제재기준 및 처분사례 등 비위행위 예방 중심의 교육과 함께 토론을 통해 의견을 주고받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향후 부경, 제주 등 다른 사업장까지 동 교육을 확대 시행해 실효성을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마사회 송대영 경마본부장은 “마사회와 경주마관계자는 공정한 경마시행을 책임지고 있는 협력파트너이므로, 국민들의 시각에서 경마시행이 매우 공정하다고 인식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 면서, “이번 교육이 경주마관계자 스스로 다양한 비위 요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는 16일 오후 세종정부청사에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면담하고 축산단체협의회 신임 회장단과 정책 간담회를 통해 최근 경영난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축산관련 현안에 대한 대책 마련을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손세희 신임 축산단체협의회장(대한한돈협회장), 오세진 대한양계협회장, 문정진 한국토종닭협회장, 민경천 신임 전국한우협회장, 박근호 신임 한국양봉협회장,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장, 이해곤 한국사슴협회장, 박하담 신임 한국오리협회장, 김창만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장 등이 참석해 주요 축산현안을 공유하고 각 단체의 의견을 교환했다. 축산단체협의회 회장단은 간담회에서 농식품부가 농업인의 권익 증진을 위해 한층 더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축산 규제 완화와 물가 안정을 위한 대책 재정비, 그리고 수입 축산물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국내 축산업 발전 방안 모색 등을 건의했다. 손세희 회장은 "축산업계가 유례없는 위기에 직면해 있다. 그간 농가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정부의 물가 정책에 따른 고통을 인내해왔다. 정부는 농가의 현실을 감안한 정책을 수립하여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물가 안정을
한국농어촌공사는 ‘제9기 KRC 청렴 옴부즈만’ 위촉식을 하고, 국민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문화 확산에 나선다. ‘KRC 청렴 옴부즈만’은 변호사, 감정평가사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 9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사 사업, 경영 전반의 불합리한 제도·관행·업무절차 등을 시민감사관의 입장에서 심층 진단하고 개선을 권고하는 권한을 가진다. 특히, 올해는 공사의 청렴도 향상과 갑질 방지 등 사회 현안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사회적책무, 감사직무, 법무 등 전문 분야별 ‘담당분과제도’를 운영하여 분야별 해당하는 자문 활동으로 전문성을 강화하고, 윤리경영위원회, 채용 면접 등까지 ‘KRC 청렴 옴부즈맨’의 활동 범위를 넓혀 운영의 내실을 더할 계획이다. 이광래 공사 상임감사는 “옴부즈만의 역할과 권한을 대폭 확대하여 국민에게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며 “공정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위촉식에 이어 열린 ‘2024년 제1차 정기회의’에서는 2023년도 감사 결과와 및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등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실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운영중인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서 제주 ‘햇양파’를 4번째 특화상품으로 출시한다. 4호 특화상품인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채소사업단’의 ‘햇양파’는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서 7% 할인된 금액으로 16일부터 바로 구매 가능하며 최소 2팰릿부터 주문할 수 있다. 도매유통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은 농산물 유통의 칸막이를 제거한 플랫폼으로, 다양한 유통 주체의 참여가 가능하며 산지 직배송으로 거래단계가 축소되는 장점이 있다. 또한 기존 농산물 오프라인 도매거래보다 낮은 수수료로 비용 절감 효과도 있다. 이번 제주 ‘햇양파’는 온라인도매시장을 통해 산지에서 소매 유통업체까지 직거래 되어 기존 3단계에 걸친 유통단계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대폭 절감했다. 온라인도매시장을 통해 절감된 효과는 산지 농가와 소비자에게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지원 방안도 계획하고 있다. 공사는 온라인도매시장에 가입한 양파 취급 구매자를 대상으로 의향조사를 하여 샘플비용 전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도에서도 온라인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도비를 투입하여 제주도산
(사)대한양계협회(회장 오세진)는 협회 경영의 합리화와 내부 조직 강화를 위해 16일 제1차 이사회를 통해 김동진 국장을 신임 전무로 승진 인사하고 5월 1일자로 인사 발령한다고 전했다. 김동진 신임 전무는 1991년도에 홍보국(당시 편집부)으로 입사해 최근까지 홍보국장으로서 협회지인 월간양계 제작과 발간(기획·편집·광고)에 관한 전반 사항을 총괄(편집장)하면서 양계농가·유관기관·관련종사자를 대상으로 최신 양계 정책과 국내외 동향 등 정보 전달 역할을 맡아왔다. 또한, 양계 질병 및 방역업무를 총괄하면서 정부와 소통해온 실무 책임자로 양계인의 권익보호와 지위향상에 기여해왔다. 2013년도에는 경영정책국장을 맡아 양계산업 정책에 관해 실무책임을 맡아온 경험을 토대로 다방면에서 양계산업과 협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진 전무는 충남대학교 축산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학교 대학원경제학 석사를 마쳤으며, 2011, 2023한국국제축산박람회 실무책임자로 국내외 축산업 지위향상에 기여한 바 있고, 현재 한국가금학회 이사(홍보위원장)로 활동하고 있다. 지금까지 월간양계를 비롯해 산란계사양관리지침서(2006), 양계질병가이드(2012), 아태가금학회백서(2015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정부지원대상 농업기계 선정평가위원회(이하 위원회)를 통해 정부지원대상 농업기계 4종을 신규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회는 농업기계화촉진법상 농업기계에 해당되지 않는 농업기계를 별도 법령 개정 없이 ‘그밖에 농식품부 장관이 정하는 농업기계’로 심사·선정하기 위해 운영되며, 원칙적으로 반기별로 개최되나 업체의 신청 수요가 증가하면 개최 횟수를 늘려 적기에 선정·지원될 수 있도록 대응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농업기계는 농업인이 구입시 정부의 구입 융자지원(연2%)을 받을 수 있고, 지자체별 농업기계 구입 보조 지원대상에 포함될 수도 있다. 농식품부 문태섭 첨단기자재종자과장은 “정부지원대상 농업기계 선정으로 업체가 개발한 새로운 농업기계를 농업인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생산성 향상 및 노동력 절감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부지원대상 농업기계 목록은 농기계정보포털에서 확인 할 수 있고, 정부지원대상 농업기계 등록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에 문의하면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기온변화, 건조한 날씨, 꽃가루나 황사 등으로 안구의 건조 또는 불편함을 개선하는 의약품인 ‘인공눈물’의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바른 사용정보를 안내한다고 16일 밝혔다. 눈에 모래가 들어간 것처럼 이물감이 느껴지면 인공눈물을 사용하여 눈의 건조 증상을 완화하고 자극을 일시적으로 경감시킬 수 있다. 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나트륨, 카보머, 포비돈, 폴리소르베이트, 히프로멜로오스 등을 주요성분으로 사용하는 인공눈물은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인공눈물은 눈에 1~2방울 떨어뜨리며, 성분에 따라 1일 2~5회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인공눈물 사용 전 눈에 통증이 심한 경우, 안약에 의한 알레르기 증상을 경험한 경우, 의사의 치료를 받는 경우, 임부나 소아에 사용할 경우에는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하여야 한다. 눈 상태나 첨가제 등의 영향으로 인공눈물 사용 후 드물게 경미한 통증이나 일시적으로 시력이 선명하지 못한 현상이 남을 수 있으므로 시야가 선명해질 때까지 운전이나 위험한 기계조작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만일 인공눈물 사용 후 통증, 시야 변화, 지속적인 충혈, 자극감을 경험하거나, 증상이 3일 이상 지속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최치환)은 15일 부여축협 대회의실에서 대전·충남축협운영협의회(의장 윤경구·예산축협 조합장) 관계자 대상 축평원의 주요 추진사업을 설명하고 축산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농협중앙회(축산경제 대표이사 안병우) 외 대전·충남축협 조합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축산업계 당면과제의 극복과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축산업 지원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축평원에서 신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 시범사업 ▲스마트 축산 ▲한우 수출 확대 지원 ▲벌꿀 등급제도 시행 ▲곤충유통사업 ▲도축출하 예약관리시스템 추진 등 정부의 추진방향 등을 공유하고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최치환 지원장은 “과학기술의 발달로 데이터 기반의 농축업이 성장하고 있는 만큼,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ICT 기술을 축산분야에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축산분야 온실가스 감축 등 축산농가의 이행력 제고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축산 데이터의 연계·통합으로 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가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하며 우리 축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향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