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 (원장 조규담, 이하 기준원)은24일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대관령한우타운에서 ‘대관령한우 HACCP체인 시범사업 현장 행사“를 개최하였다.기준원은 올해를 HACCP체인 구축의 원년으로 삼고, 대관령한우를 비롯한 6개 브랜드경영체와 HACCP체인 구축 업무협약을 맺은 상태다. 이중 올해 1월에 가장 먼저 업무협약을 맺은 평창영월정선축협(대관령한우)이 HACCP체인 구축을 완료하고 국내 최초 HACCP체인 구축 판매장을 갖게 된 것이다.이로써 대관령한우는 농장 → 도축 → 가공 → 운반 및 보관 → 판매에 이르는 전 단계에서 HACCP 지정받은 축산물만 공급하는 최초의 HACCP체인 구축 브랜드가 되었다.이와 관련 기준원은 내년 1월 31일부터 안전관리통합인증제가 시행됨에 따라 평창영월정선축협을 포함한 브랜드경영체를 대상으로 HACCP체인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기준원은 안전관리통합인증 평가기준을 HACCP체인 브랜드경영체에 실제 적용해 봄으로써 안전관리통합인증제의 효율적 정착을 꾀한다는 방침이다.김영교 조합장은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를 추구하는 요즘, 기준원이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이렇게 첫 단추를 꿰게 돼 기쁘게 생각한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은 (원장 조규담)은 17일 용평리조트에서 평창영월정선축협(조합장 김영교)과 ‘축산물HACCP Chain 완성거점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간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을 통해 전(全)단계 HACCP 적용 축산물 공급체계(farm to table HACCP chain system)를 완성, 2018년 동계올림픽에 안전한 축산물이 공급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를 위해 기준원은 평창영월정선축협 직원 및 농가를 대상으로 축산물HACCP 교육을 개설하고 전담 심사관을 지정 배치하여 HACCP적용에 필요한 기술지원을 실시하며, 평창영월정선축협에서는 HACCP 관련 현장업무 지원, 교육장 등 각종 시설 등을 제공하기로 협의했다. 조규담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전(全)단계 HACCP적용 축산물 공급체계가 구축된다면 이는 우리나라 축산물의 위생안전성을 선진국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시키는 기념비적인 발자취가 될 것”이라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삼아 전 단계를 아우르는 HACCP 전용유통망이 전 국토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성공적인 첫 발자취를 남기자.”고 다짐했다. 김영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