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농정 철학 부재 드러낸 오만함의 극치, 심히 유감이다
지난 8일 새누리당의 이상무 전 행복한농어촌추진단장이 언론 인터뷰를 통해 축산업을 비하하는 발언해 물의를 일으켰다. 이날 인터뷰에서 “축산에는 농업에서도 돈 있는 이들이 많은데, 이들이 환경오염을 일으키고 구제역으로 3조원의 예산을 사용했다”고 말해 축산농정 철학이 부재함을 보여주는 발언을 하였다. 이와 관련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9일 성명을 발표했다. 아래는 성명서 내용. 지난 8일 ‘새누리당의 농정공약 총괄’ 이상무 전 행복한농어촌추진단장이 언론 인터뷰에서 가히 막말 수준의 축산업 비하발언을 토해내 축산인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았다.언론보도에 따르면, 이상무 단장은 농림축산식품부 개칭에 대한 입장을 묻는 기자 질문에 ‘축산에는 농업에서도 돈 있는 이들이 많은데, 이들이 환경오염을 일으키고 구제역으로 3조원의 예산을 사용했다’, ‘이런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지 않으면 사회적으로 폭넓은 공감을 얻는게 어렵지 않을까’라고 답했다고 한다. 선대위의 농정공약을 총괄했고, 30년 가까이 농림 수산 정책을 수립 추진한 바 있는 공직자 출신의 입에서 나온 말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파렴치한 발상이다.12.7일 전국 축산인 한마음 전진대회에 참석한 당시 박근혜 당선인의 첫 마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