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수염, 피부미백효과 최초 규명
천연 미용소재시장의 규모가 급격히 증가하는 가운데 옥수수수염차로 널리 시판되고 있는 천연소재인 옥수수 수염이 얼굴의 색소침착을 개선시킨다는 임상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식품연구원(원장 윤석후) 최상윤 박사 연구팀은 피부 임상시험1)을 진행한 결과 옥수수 수염 추출물이 과잉 침착된 얼굴피부색소를 개선시킨다는 연구결과를 얻었다고 26일 밝혔다.본 연구팀은 지난 4월 피부세포를 이용하여 옥수수 수염의 멜라닌 억제활성을 최초로 규명한데 이어 얼굴에 색소침착이 있는 42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을 통해 옥수수수염 추출물이 사용 8주안에 피부이상반응 없이 얼굴 색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확인 했다. 옥수수수염 추출물 0.75% 수용액을 1일 2회 사용시 분광측정기를 이용한 피부색 분석 평가와 이미지 분석 프로그램을 이용한 과잉 색소침착부위의 밀도분석 평가에서는 4주 후부터, 육안평가와 과잉 색소침착부위의 면적분석 평가에서는 8주후부터 얼굴 색 개선효과가 나타났다.또한, 옥수수 수염 추출물 1.5% 수용액을 1일 2회 사용시 과잉 색소침착부위의 면적이 7.51% 감소한 것을 비롯하여 4가지 모든 평가항목에서 4주 후부터 얼굴 색 개선효과가 나타났으며 피부이상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