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양길)는 24일 경북 영주시청(시장 장욱현)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계란을 기부하는 ‘에그투게더(Egg Together)’캠페인을 진행하고 영주시에 계란 1,000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식에는 장욱현 영주시장, 황장규 대한양계협회 영주지부장, 김종준 계란자조금 사무국장 등 관계자만 참석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번 에그투게더 캠페인을 통해 계란을 기부받은 봉화군은 푸드뱅크를 통해 영주시 소재 복지시설에 배포했다. 영주시에 기부된 계란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계란 농가들 힘을 합쳐 모은 자조금으로 마련됐다. 특히 영주는 경북지역 최대 산란계 생산지역으로 약 400여 농가에서 200여만수의 산란계를 사육하고 있어 이날 영주에서 진행된 에그투게더는 그 의미를 더했다. 계란에는 면역력 향상에 탁월한 최고급 단백질이 다량 함유되어있기 때문에 코로나19 사태가 다시 확산 되는 지금, 꼭 먹어야할 필수 식품으로 꼽힌다. 또한 계란은 코로나19로 인해 우울증을 겪는 ‘코로나블루’에도 효과적이다. 계란에 함유된 트립토판 성분이 긴장을 완화시켜주고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세로토닌의 생성을 도와주기 때문이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양길)는 19일 충남 논산시청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계란을 기부하는 ‘에그투게더(Egg Together)’캠페인을 수목원농장(대표 장동운)의 후원을 받아 논산시(시장 황명선)에 계란 1,000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계란자조금 정종필 부위원장, 논산시 유병훈 부시장, 이영임 주민생활지원과장, 수목원농장 장영호 이사 등이 참석했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는 이번 에그투게더 캠페인은 충남 논산시에 위치한 수목원농장에서 계란 1,000판을 후원받아 논산시에 전달하였으며, 논산시는 기부 받은 계란을 푸드뱅크를 통해 논산시 소재 복지시설에 배포했다. 에그투게더 캠페인을 통해 계란을 기부한 수목원농장 장동운 대표는 “평소에 개인적으로 계란을 꾸준히 기부했었는데, 이번에 계란자조금에서 전개하는 이웃과 계란을 나누는 에그투게더 캠페인의 확대를 염원하는 취지에서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에그투게더 캠페인을 통해 전달한 계란이 어려운 분들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양길 계란자조금관리위원장은 “계란농가에서 후원한 계란으로 이번 에그투게더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