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화재단, 가을 수확철 ‘감 수확 봉사활동’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16일 김제 진봉면 소재 감 농장에서 ‘감 수확 봉사활동’을 추진하여 일손이 부족한 수확기에 일손을 보태며 따뜻한 온기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본격적인 수확철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 노동자들을 구할 수 없어 일손이 부족한 농촌을 돕기 위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당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감 수확 작업은 오후 3시 무렵 마무리 되었는데, 농업관련 공공기관 직원들답게 대부분 농사일에 경험이 많아 예정된 시간보다 빨리 작업이 끝났으며, 작업시 마스크는 물론 작업복, 장갑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수칙도 철저히 준수했다. 실용화재단에서는 사회적 가치실현을 통한 ESG 경영의 일환으로 매년 여름철 농번기와 수해복구, 가을 수확철 등 전사적으로 ‘릴레이 농촌 일손돕기’를 수행해 오고 있다. 이번 감 수확 봉사활동도 그 중 하나로 시험분석본부와 디지털농업본부 직원 25명이 참여하여 함께 감을 수확하고 꼭지 다듬기, 선별, 박스 포장 등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뿌듯한 보람은 기본이고, 잘 몰랐던 직원들과 친목도모와 회사라는 반복적인 일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