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가 5일 개원을 했다. 토종닭업계는 지난 20대 국회에서 다른 분야보다 소외시된 농축산분야에 여·야 구분없는 초당적인 협력을 기대하며 성명을 발표했다. 다음은 5일 한국토종닭협회가 발표한 성명서 전문이다. 지난 5월 30일부터 제21대 국회 임기가 시작되어 기대하는 바가 크다. 특히 이번 국회는 거대 여당의 탄생으로 기대와 우려의 시각이 공존한다. 하지만 농·축산분야에 있어서만큼은 여·야 구분 없이 초당적인 협력을 부탁한다. 곧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구성되어 활발한 국회가 운영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번 국회에서는 토종닭에 대한 가치의 재인식과 산업 발전을 위한 논의가 이뤄지길 바란다. 특히 토종닭 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길 당부한다. 먼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의 ‘토종닭 산업 발전을 위한 TF’가 구성됐다. 올 하반기에 각계각층의 전문가가 모여 토종닭 산업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 진단과 해결방안 등을 논의하여 중장기 발전 대책이 수립되길 기대하고 있다. 국회에서는 산업 발전을 위한 법령 개정 사항, 지원 사업 등에 대해 폭 넓게 수용하고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해주길 바란다. 또한 소규모(2.3kg 이상 30만수 이하 도계) 도계장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 이하 농정원)이 23일 개원 8주년을 맞는다. 농정원은 지난 2012년 설립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세종시 조치원읍에 둥지를 틀고 ‘경쟁력 있는 농업, 행복한 농촌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농식품 분야의 교육·홍보·정보화 업무 등을 수행해 오고 있다. 농정원은 ‘코로나19’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올해는 기념식을 생략하고, 대신 직원들과 우리 쌀로 만든 떡을 나누며 각자의 자리에서 조촐하게 자축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경영진은 기관의 발전 방향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대응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신명식 원장은 개원 기념사를 통해 핵심 조직문화로 ‘배려·공정·현장중시’를 강조하며,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철저한 준비로 농업·농촌의 발전을 선도하는 농식품 서비스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