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대 계란자조금관리위원장에 김양길 전 계란자조금 대의원회 부의장이 만장일치로 무투표 당선됐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7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2020년 제1차 계란자조금 대의원회’를 개최하고 관리위원장, 대의원회 의장·감사선거를 실시했다. 이홍재 양계협회장, 김정주 선거관리위원장 등 총 48명이 참석한 계란자조금 대의원회에서는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선거관련 추진현황을 보고하고, 관리위원장 등 주요직 선출을 위해 개최됐다. 계란자조금 대의원회 신임의장으로 안영기 대의원이 선출됐으며, 권영택 대의원이 부의장에, 감사에는 한만혁, 장재권 대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신임 김양길 관리위원장은 “계란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생명줄인 자조금 거출이 우선적으로 되어야하고, 이를 위해 대의원들의 솔선수범 정신이 필요하다”며 “산란계 농가들이 힘을 모아 계란산업이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선출소감을 밝혔다. 신임 김 위원장은 2021년 9월 26일까지 계란자조금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하림은 계란산업 진출과 한강CM 도계장 증설계획 그리고 종계장직접경영을 즉각 중단하라!"대한양계협회는 하림그룹의 계란유통사업 진출과 관련한 성명서를 발표하고 육계의 종속관계처럼 하려는 획책은 좌시할수 없다고 강력히 경고했다.다음은 25일 발표한 대한양계협회 성명서 내용.하림그룹의 계란산업 진출!! 강력히 규탄한다!!- 하림의 축산계열화 독식 야욕을 당장 중단하라!! -하림그룹에서 계란유통사업에 진출하려는 계획과 계열사인 한강CM의 도계장 증설계획을 양계산업의 종사자들은 강력히 규탄한다. 2012년 HK상사라는 회사를 만들어 수입닭고기를 들여오는 일로 지탄의 대상이 되었는데 그 일이 잊혀지기도 전에 산란계 산업을 또 다시 육계의 종속관계처럼 하려는 획책은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 닭고기 시장을 과점하려고 올품 도계장을 지을 때 국내 시판은 전혀 하지 않고 수출만 하겠다는 거짓말처럼 계란유통만 하겠다고 거대그룹이 나선다면 농민과 중소상인 그리고 소상공인은 더 이상 설자리를 잃어버릴 것이며 농민과 중소상인은 종속관계로 만들어질 것이 자명한 사실이다. 종계산업도 대다수는 직영농장으로 운영하고 종란납품가는 계속 내려 종계인 또한 설자리를 잃어버렸다. 다시 한 번
한국가금학회(회장 한재용) 임원회의가 지난 4일 서울대학교에서 열렸다.이날 회의는 춘계심포지엄 개최건과 2014 아태가금학회(APPC) 추진 방안이 논의됐다.금년에 개최되는 춘계 심포지움은 오는 5월 10일 제주도에서 ‘한국 계란산업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개최키로 했으며 심포지엄 내용은 가공, 위생, 유통 등 전반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다뤄지며 장소는 추후 결정될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오는 2014년 개최되는 아태가금학회(APPC) 총회는 2014년 10월 19일~23일까지 개최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으며 3월 15일 서울대학교 220동에 조직위원회 사무실을 차리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종합적인 연구활동을 통해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효과적으로 도출해 내고 있는 계란산업발전대책연구회가 계란산업의 발전대책 마련의 산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계란연구회의 주요 연구용역은 2010년 ▲ 계란 유통물류 규격화 방안, 2011년 ▲ 오·파란의 효율적인 처리 및 자원화 연구 ▲ 계란 가공산업의 현황조사, 2012년 ▲ 현장사례비교분석을 통한 계란 생산비 절감방안 등이다. 계란연구회는 2012년도 발표회를 통해 계란생산비 절감 우수사례와 아이디어로 발표했다.우수사례는 ❍ 산란기별 사양관리로 사료비절감 및 생산성 향상방안(피드원 우경천 대표) ❍ 생산성 향상을 통한 원가절감 (오란다농장 김병철 대표) ❍ 2008-2011년의 동원양계단지에 대한 기술지원사업 성과(협육농장 송원욱 대표) 등이다. 계란생산비절감 아이디어로는 ❍ 실천가능한 생산비 절감(명승양계농장 강민수) ❍ 사료계량장치를 이용한 생산비 절감(한국양계농협 조동해 팀장) 등이다. 계란산업발전대책연구회(이하 계란연구회)는 계란산업의 발전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생산에서 소비, 가공, 수출 단계까지 종합적으로 연구하기 위한 모임으로 농식품부 주관 하에 2009년 6월 30일 공식 출범하였다.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