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취민원 많은 1,070곳 집중관리…축산악취 개선한다
축산업이 규모화되면서 가축분뇨 발생량이 늘어나고, 일부 가축분뇨 관리 미흡 등으로 축산악취 관련 민원이 지속 증가하고 있어 이로 인해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확산되고, 지자체별로 가축사육 제한지역이 늘어나는 등 축산업 기반이 지속적으로 위축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따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축산악취 문제 해결 없이는 축산업의 지속적인 유지, 발전이 어렵다”는 인식하에 지자체와 협력해 선정한 축산악취 농가 1,070곳을 집중관리, 축산악취 개선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 전국 축산악취 민원 많은 농가 1,070곳 집중 점검 우선 농식품부는 지자체와 협력해 축산악취 민원이 많은 농가 1,070곳을 선정해 축산 악취 관리 등 축산법령 준수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농가별로 악취 개선계획을 수립·추진한다. 축산악취 농가는 한육우 23곳, 젖소 19곳, 돼지 947곳, 가금 81곳으로 악취 민원 반복발생 농가, 악취 컨설팅 필요 농가, 축사 밀집지역 등의 농가 대상으로 지자체에서 선정했으며, 앞으로 1070 농가 외에도, 축산악취 발생 농가에 대해서는 지자체와 협력해 관리대상에 추가하고 점검·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농식품부와 축산환경관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