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김현수 장관은 11일 서울시 명동 로얄호텔에서 한국소비자단체 회장단과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주경순 회장을 비롯 소비자교육중앙회 주경순 회장, 한국소비자연맹 강정화 회장, 소비자공익네트워크 김연화 회장,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김천주 회장, 녹색소비자연대 이덕승 공동대표, 한국부인회총본부 남인숙 회장, 한국YMCA전국연맹 김경민 회장, 한국YWCA연합회 한영수 회장, 대한어머니회중앙회 박에스더 회장 등 10개 소비자단체장이 참석, 식문화 개선방안과 농산물 소비촉진 등에 관해 논의했다. 김 장관은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한 농식품 안전관리, 수급안정 등 당면한 농정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소비자단체의 역할과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외식, 가정, 공공급식에서는 상황별 식문화·식생활 수칙 개선방안을 민·관 합동으로 적극 추진하고, 농축산물은 소비 접점에서 생산·소비가 선순환되도록 로컬푸드와 소비촉진을 소비자단체와 내실있게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주이석)는25일 녹색소비자연대 소속 회원 50명여명을 초청하여 홈플러스 야탑점에서 수입쇠고기 이력제도의 이해증진과 신뢰도 제고를 위해 소비자 현장체험 행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행사에 참석한 녹색소비자연대 소속 회원들은 홈플러스 야탑점을 방문하여 직접 휴대폰(‘안심장보기’ 어플)으로 수입쇠고기 원산지?유통기한 등의 이력정보를 실시간으로 조회하는 방법을 직접 체험하였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수입쇠고기 이력관리제도에 대한 소비자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앞으로도 소비자단체 소속 회원, 주부 등을 대상으로 현장체험 행사를 계속 실시할 계획이다. 소비자 현장체험 참가를 원하는 경우 수입쇠고기 유통이력관리 홈페이지(www.meatwatch.go.kr)또는 콜센터(1688-0026)를 통해서 신청(전액 무료)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