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5일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농협안성농식품물류센터를 방문하고 코로나19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물류센터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김 장관은 방역당국이 물류센터를 포함한 12개 시설을 고위험시설로 지정해 집합제한 등 방역수칙 준수 의무를 부과했고, 최근 쿠팡과 롯데제과 물류센터 등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였음을 감안해 농산물 물류센터의 현장 관계자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감염 확산 방지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장관은 “국민들이 농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전국의 농산물을 신선하고 안전하게 유통하고자 노력하는 물류센터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더운 날씨에 자칫 해이해지기 쉬운 마스크 착용을 준수하고, 작업복을 공동으로 사용하거나 보관하지 않으며 주기적으로 작업장을 환기하는 등 방역 수칙 이행에 소홀함이 없도록 신경 써 줄 것”을 강조했다.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우리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축산물 및 가공식품의 소비 촉진을 통한 판매 활성화를 위하여 농식품 전문 인터넷 쇼핑몰 '국민행복장터 농협a마켓'을 2014년 새해 첫날에 오픈했다. 국민행복장터 농협a마켓은 농협안성농식품물류센터 및 지역농협 APC, RPC, 가공공장 등 인프라를 활용해 복잡한 농산물 유통구조를 개선하여 유통비용을 절감함으로써 농업인은 제 값을 받고, 소비자는 10~15% 더 싸게 살 수 있는 온라인 직거래장터이다. 농협은 농협a마켓에 산지 직거래, 꾸러미, 장바구니, 장보기 대행 등을 포함한 다양한 아이템을 구현하고, 전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산물 및 가공식품을 적극 발굴하여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꾸러미는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엄선한 상품만으로 구성한 표준형 및 명절, 웰빙, 계절 등 테마별 꾸러미와 전문가의 레시피를 함께 제공하여 가정 소비뿐만 아니라 기업체에서 임직원 복지사업 용도로 적극 권장해 나갈 계획이며, 장바구니는 소비자들이 본인의 취향과 필요에 따라 스스로 상품을 골라 패키지를 구성하는 신규 아이템으로 소비자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농협은 국민행복장터 농협a마켓 운영을 통해 산지에서 농산물의 판매에 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