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전국이 축제준비로 한창이다.본격적인 봄나들이 철을 맞아 주말나들이 계획이 있다면 가족들과 함께 야외에서 한우를 맛보는 특별한 축제에 가보는 건 어떨까.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한우 숯불구이 축제’를 전국에서 개최한다. 한우 숯불구이 축제는 한우 농가가 직접 참여해 한우를 직거래로 판매함으로써 유통비용을 최소화해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한우를 즐길 수 있도록 한 행사다. 한우 숯불구이 축제는19일 경기도를 시작으로 5월 말까지 약 한 달간 전국에서 진행된다. 전국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구이용 등심과 정육 등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각종 레크리에이션과 한우 경매, 경품 추첨 등 권역 별로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경기도는 이달 19일부터 21일까지 남양주시 정약용 공원에서 가장 먼저 한우 숯불구이 축제의 막을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우 시식은 물론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이어 서울에서는 4월 23일부터 4월 25일까지 렛츠런파크 주차장(구 과천경마공원)에서
따뜻한 봄을 맞아 가족, 친구들간의 봄나들이 일정이 많아지는 요즘, 상춘객을 타켓으로 폭락한 한우가격을 회복하고자 한우자조금과 한우협회가 한우할인판매를 진행한다.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국민과 함께하는 우리 한우!’를 주제로 대형유통매장은 물론 한우협회 도지회 및 시군지부, 작목반, 영농조합, 온라인쇼핑몰 등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구이, 정육 등 전부위를 정상가 대비 30% 이상 할인판매하며 부산물은 정상가 대비 50% 이상 할인한다. 또한 5월에는 가정의 달을 기념하여 한우고기를 대대적으로 할인판매할 예정이다. 농협, 한우협회 도지회,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 홈쇼핑, 한우작목반, 한우영농조합법인, 소셜커머스(한우전문음식점), 한우유통업소 등 다양한 판매매체를 통해 한우할인판매를 진행한다. 구이, 정육 등 전부위는 정상가 대비 30% 이상, 부산물은 정상가 대비 50% 이상, 소셜커머스는 정상가 대비 30% 이상 할인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우협회 이강우 회장은 “장기간 폭락한 한우가격으로 인해 한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한우자조금을 통해 하루빨리 한우가격을 회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