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질병 진단기술 표준화 및 검사능력 향상을 위해 전국 가축병성감정실시기관을 대상으로 올해 5월 27일부터 6월 24일까지 정도관리를 실시하고 15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정도관리는 전국의 시·도 지자체 방역기관 46개소와 민간 진단기관 14개소 총 60개 기관을 대상으로, 브루셀라병·꿀벌낭충봉아부패병·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뉴캣슬병·가금티푸스·병리진단 등 총 6개 검사항목에 대해 실시했다. 검역본부는 정도관리 대상기관의 검사 오류 최소화를 위해 지난 5월에 사전 교육을 실시하였고, 정도관리 결과 올해는 2020년에 비해 표준화도는 상승하고 부적합 기관은 감소했다. 정도관리 표준화 지표인 정확도와 분산도를 2020년과 비교했을 때, 정확도는 95.6%에서 97.6%, 분산도는 5.0에서 3.7로 전년보다 향상된 결과를 보여주었다. 또한 검사항목 평가 결과, 일부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기관은 2020년 6개소에서 올해 3개소로 감소했다. 이들 부적합 기관에는 8월 중 추가 교육을 실시하고, 원인을 분석할 계획이다. 검역본부 소병재 질병진단과장은 “전국 가축병성감정실시기관에서 신속 정확한 진단을 통해 질병 확산을 예방함으로써 축
브루셀라병·꿀벌낭충아부패병·돼지유행성설사·뉴캣슬병·병리진단 등 5개 검사항목에 대한 질병 진단능력 정도관리를 실시한 결과 정부와 민간기관의 검사 정확도가 오차 범위내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시도의 경우 돼지유행성설사와 뉴캣슬병이, 민간기관의 경우 꿀벌낭충봉아부패병에서 더욱 우수한 검사능력을 발휘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질병 진단기술 향상 및 검사능력 표준화를 유도하기 위해 전국 가축병성감정실시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6월 4일부터 7월 2일까지 정도관리를 실시하고 22일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정도관리는 전국의 시·도 지자체 방역기관 46개소와 민간 진단기관 13개소 등 총 59개기관을 대상으로 브루셀라병·꿀벌낭충아부패병·돼지유행성설사·뉴캣슬병·병리진단 등 5개 검사항목에 대해 실시했다. 대상기관에 대한 사전교육을 통해 검사 오류를 최소화하였으나 2019년 대비 표준화도는 감소(오차범위 내)하고, 부적합률은 소폭 상승(1.0→2.8%)했다. 정부(시·도)와 민간기관의 검사 정확도는, 시·도 기관이 오차 범위(평균 0.3)내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검역본부는 검사항목 평가 결과 일부 기준에 미흡한 기관 6곳에 대해서는 9월 중에 추가교육을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가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조류인플루엔자 표준실험실 인증을 지난달 29일 요청했다고 밝혔다. 세계동물보건기구(OIE) 표준실험실은 가축질병과 관련한 모든 과학적, 기술적 문제해결을 위해 OIE에서 운영중에 있으며 회원국의 진단검사 의뢰 시료에 대한 최종진단, 진단표준품 및 진단액 개발·보급 등 회원국의 과학적 기술자문 및 교육·훈련 제공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실험실이다. 현재 검역본부는 브루셀라병(2009년), 뉴캣슬병(2010년), 사슴만성소모성질병(2012년), 광견병(2012년), 일본뇌염(2013년), 구제역(2016년), 살모넬라증(2018년) 등 7개에 대한 표준실험실을 운영중이며 이번에 신청한 조류인플루엔자의 경우 내년 5월말에 최종 인증이 예상된다. 검역본부의 세계동물보건기구(OIE) 표준실험실은 최신 동물질병진단법 개발과 국제표준법 등재 외에도 국제공동연구, 전문가회의 주관, 회원국 방역기술지원 등 다양한 국제협력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2012년부터 실시된 OIE 회원국(베트남 등 16개국 107명)에 대한 국가동물방역·질병진단 실무자 교육은 단순한 기술 전수와 공동연구 수행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우리나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용호)는20일 경상북도 가축위생연구소(소장 윤문조)를 방문하여 주요 만성가축전염병인 결핵병, 브루셀라병, 보툴리즘에 대한 방역요령에 대하여 경상북도 방역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였다.이번 교육에서는 결핵병 중장기 방역대책 및 감마인터페론 검사법, 브루셀라병 근절을 위한 방역대책, 농가에서 보툴리즘에 대한 방역대책 등 현장방역에서 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질병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하고, 현장에서 느끼는 문제점 등에 대하여 심도있는 토의를 진행하였다. 또한, 농림축산검역본부는 향후 발생농가에 대한 정밀진단 및 근절을 위한 사후관리 등을 위해 필요한 연구 및 조사사업을 지원하기로 하였다.만성가축전염병에 대한 감염율조사, 진단법 개발 등을 수행하고 있는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현장방역을 담당하는 경북 가축위생시험소가 효율적인 협력을 통해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질병발생시 농가에서 효과적인 근절방안에 대해 사전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앞으로 부처 간 협업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국내 만성 가축전염병에 대한 방역기술 개선 및 사전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