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사료는 선선한 새벽과 저녁에 주고 급여횟수 3~4회로 늘려야 젖소, 하루에 150∼200ℓ 물 마실 수 있게…여름철 사료변경은 자제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여름철 폭염에 따른 한우·젖소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양관리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소는 바깥 공기가 25℃ 이상 오르면 체내 열을 발산하기 위해 호흡수가 크게 늘어난다. 소가 고온스트레스에 노출되면 사료 섭취량이 줄어든다. 사료 섭취량이 줄어 영양소가 부족해지면 체지방을 분해해 에너지로 사용하게 된다. 이는 면역력 저하와 생산성 감소로 이어진다. 우선 고온 스트레스를 줄이려면 시원하고 깨끗한 물을 충분히 마실 수 있도록 급수조(물통)를 매일 청소해 유해세균이나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사료는 비교적 선선한 새벽과 저녁에 주고, 같은 양을 주더라고 급여 횟수를 기존 2회에서 3∼4회로 나눠주면 먹는 양을 늘릴 수 있다. 송풍팬 가동, 그늘막 설치, 지붕 위 물 뿌리기, 안개분무 등을 실시해 축사온도를 낮춘다. 단, 안개분무는 송풍팬과 함께 사용해 우사 내 습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한우는 비육우(고기소), 번식우(암소), 송아지 등 사육 단계에 맞는 사료 급여가
고온다습한 기후가 지속되는 우리나라의 여름철 기후는 돼지에게 스트레스 요인으로 어미돼지의 번식능력은 물론 면역력과 사료섭취량을 크게 줄여 생산성을 떨어뜨리므로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줘야 한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다가오는 여름철을 맞아 고온 스트레스로 돼지의 생산성 감소 피해를 줄이는 여름철 돈사환경과 사양관리 요령을 제시했다.돼지는 생리적으로 땀샘이 없기 때문에 체내에서 발생한 대사열을 체외로 방출하는 능력이 낮아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고온 스트레스에 노출되기 쉽다. 특히, 올 여름은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평년에 비해 6월과 8월은 기온이 높고, 7월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더위에 대한 대책을 미리 세워서 대비할 필요가 있다.여름철 혹서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돈사 내부의 온도와 습도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기본적으로 여름철 돈사의 환경관리는 온·습도를 활용한 열량지수(온도 ℃×습도 %)를 활용하면 편리하다. 돈사 내부의 열량지수가 1,800을 넘으면 혹기서 피해의 발생이 우려되므로 적절한 온·습도 조절이 요구되며, 적정 열량지수는 900∼1,300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또한 돈사구조 중 천정 또는 지붕에서 발생되는 태양 복사열에 대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