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승종원 지원장)은 직원의 경영안전 환경 조성과 고객응대 개선을 위한 작업장의 품질평가 및 이력제 안전관리 체계를 일제점검하는 등 고도화를 위한 선제적 조치를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핵심가치 중 하나인 “경영안전”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을 증가시키고 또한 고객응대 환경 개선을 위한 전사적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 일제점검에서는 작업장 내 품질평가 관련시설 점검 및 작업장 관계자 안전교육을 추진하고, 점검 결과를 토대로 작업장 안전 map보완할 예정이다. 또한 경영 안전 문구 제작·부착과 경영안전 매뉴얼 제작·배포 등 직원들에게 안전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지속적으로 유지시킴과 아울러 업무지원 출장 등으로 인한 경영안전 불안정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승종원 지원장은 “이번 작업장 품질평가 경영안전 일제점검 및 관리체계 구축을 통하여 직원과 고객과의 안전의식 제고에 더욱더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며, “더불어 코로나 방역지침도 병행 홍보하는 등 고객에게 한 걸음 더 가까운 축평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ASF 중수본, 봄철 전국 양돈농장 6,066호 방역실태 일제점검 방역시설 설치 미흡이 전체 73% 차지 방역수칙 리플렛 배포·문자 등 대대적 홍보 계획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농식품부 김현수 장관)는 봄철 전국 양돈농장 6,066호를 대상으로 차단방역실태 일제점검을 실시한 결과, 방역수칙 미준수 등 미흡사례가 확인된 농장이 2,076호였으며, 그중 차량소독시설 미설치 등 법령 위반농장이 24호 확인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 시 ’아프리카돼지열병 주요 전파요인인 매개체·차량·사람 차단’을 위해 필요한 외부 울타리, 차량·사람 방역시설, 퇴비장 차단망 등 방역시설 설치 여부와 손 씻기, 장화 갈아신기, 농장내 사료빈 주변 청결유지 등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중점 점검했다. 점검결과 2,076호에서 확인된 방역수칙 미준수 등 미흡사례(3,289건) 중 1,734건은 즉시 보완을 완료하고, 나머지 미흡사항 1,555건은 보완 중에 있다. 미흡사례 분석결과 퇴비장 차단망(1,046건), 외부울타리(1,021), 돈사틈새·환기구 차단망(325) 등 방역시설 설치 미흡이 전체의 73%이며, 멧돼지 기피제 설치(227), 퇴비사내 폐사체 방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