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농가와 술 주원료 쌀·좁쌀·감귤 등 계약재배 전통기법 활용해 3대째 전통주 생산하는 농촌융복합기업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이달의 농촌융복합산업인(人)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제주샘 영농조합법인’의 김숙희 대표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제주샘은 지역 내 농가와 술의 주원료인 쌀, 좁쌀, 감귤 등을 계약재배하여 전통 기법을 활용, 3대째 전통주를 제조하고 기업 부설연구소를 설치하여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신제품을 개발하는 전략으로 농촌융복합산업화에 성공했다. 제주 지역농가와 연간 약 15톤의 쌀, 좁쌀, 감귤 등을 계약재배하여 원료를 안정적으로 조달하는 한편 농촌 지역 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제주 천연지하암반수를 이용하여 700년 전통의 술 제조기법으로 전통술을 생산함으로써 전통문화 계승에도 한 몫을 하고 있다. 끊임없이 새로움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다양한 인증 획득으로 대표적인 세계 주류 품평회(IWSC, SWSC)와 국내 주류 품평회에서 여러 차례 수상을 하여 그 품질을 인정 받았다. 또한, 1인 가족 및 소가족 시대에 부응하기 위해 세트 상품개발, 특별한 날을 위한 선물세트 구성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제3회 막걸리의 날’을 맞이하여 서울미술관 및 홍대거리에서 막걸리의 날 선포식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막걸리의 날을 기점으로 국내산 햅쌀로 만든 고품질의 햅쌀 막걸리를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 동시 출시하는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막걸리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31일 18시 서울미술관(종로구 부암동)에서 햅쌀막걸리 감사의례, 팔도막걸리 화합주 만들기, 한·일 막걸리 동시건배 등의 막걸리의 날 선포식을 개최한다.이번 막걸리의 날 선포식에는 프랑스 ‘맛의 주간(Gastronomy Week)’ 행사를 위해 방한한 프랑스 농업식품산림부 기욤 갸로(Guillaume GAROT) 장관이 참석하여 막걸리의 날을 축하하고, 양국의 전통주인 막걸리와 와인을 선물로 교환할 예정이다.선포식과 8도 막걸리 화합주 만들기, 국내(서울, 부산, 전주 막걸리 골목)?일본 주점 동시 건배 등 행사는 인터넷 TV (www.afreeca.com)를 통해 생중계된다같은 날 15시부터는 홍대 상상마당 앞 주차장에서 젊은이들에게 막걸리를 홍보하기 위해 8도 막걸리 무료시음, 댄스·연주공연, 막걸리 지도 배포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실시된다.햅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