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11월 19일부터 27일까지 2차에 걸쳐 음식점 위생등급제 평가자 양성교육을 진행해 신규 평가자 239명을 양성했다. 이번 양성교육은 코로나19 전국적 확산 상황과 정부의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기존의 대면 집합교육을 비대면으로 전환, 화상 강의 형태로 진행했다. HACCP인증원은 위생등급 평가결과의 객관성 확보와 제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하여 식품위생 관계공무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및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소정의 교육·훈련 실시, 평가를 통과한 자들을 평가자로 지명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평가자로서 갖추어야 할 전문성과 역량을 높이기 위해 식중독 예방관리요령과 음식점위생등급 평가방법, 현장 모의평가 랜선 실습 등 현장실무위주의 식품위생법 및 위생등급평가교육에 역점을 두고 실시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대응을 위해 식품접객업소에서 시행해야 할 사회적 거리두기 등 식문화 개선과 생활방역, 평가자의 자세 관련 서비스 교육을 추가해 진행했다. 이번 양성교육을 수료한 239명의 평가자는 앞으로 HACCP인증원 직원들과 함께 전국의 음식점위생등급 평가 및 사후관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HACCP인증원의 관계자는 “위생등급 평가
농협(회장 이성희) 축산경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및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축산관련 종사자 집합교육 재개가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여, ‘전 과정 온라인 교육’ 수강 서비스를 지난 9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과거에는 교육과정 일부만 온라인 교육으로 대체 가능하였으나, 농림축산식품부의 추가 예산 지원을 통해 금년 하반기부터 온라인 교육 과정을 추가 신설(가축거래상인, 축산차량종사자)하여 축산관련 종사자교육 전 과정의 PC·모바일 수강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에 따른 비대면(Untact) 온라인 교육 활성화로 인해 축산관련 종사자교육의 시간·장소적 제약 해소와 더불어 코로나19 확산 방지까지 일석이조의 효과가 예상된다. 또한 IT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 축산농가를 위해 축산농협을 포함 전국 교육운영기관이‘온라인 지원반’설치·운영 중에 있어, 온라인 교육 수강에 어려움을 느끼는 교육수강생은 인근 축산농협 또는 교육운영기관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축산관련 종사자 온라인 교육은 농협교육정보시스템 홈페이지(www.farmedu.kr)에 접속하여 수강이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인근 축산농협 및 교육운영기관 또는 학습지원센터(1833-3917)를
협동조합 정체성과 가치 중심 서이버교육 유튜브영상 형태 마이크로러닝으로 전반 편성 최근 코로나19의 재확산 우려가 높아지며 기업의 집합교육도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농협 인재개발원은 범농협 임직원 정체성 사이버교육 ‘함께가요 100년농협, On-AiR’를 신규 개발해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은 협동조합의 정체성과 가치를 중심으로 농협의 역사, 농업·농촌의 현실과 미래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또한 농협 임직원에게 요구되는 디지털 마인드와 변화혁신을 통한 농업인의 실익 증진을 유도하고 있다. 특히 기존의 사이버 교육의 틀을 벗어나 직원들이 언제라도 재미있게 열어 볼 수 있는 유튜브 영상 형태의 마이크로러닝(micro learning)으로 과정 전반이 편성됐다. 농협 인재개발원 전용석 상무는 “본 과정이 농협 임직원들의 협동조합 정체성과 농업인 권익 향상에 대한 사명감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며 향후 교육의 디지털화를 앞당기는 초석이 될 것”이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협 임직원 3천명 이상을 대상으로 9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