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와 함께 ‘2021년 식·의약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아이디어 공모를 오는 6월 20일까지 접수중이다. 공모분야는 ▲창업 ▲정책제안 두 부문이며, 데이터 활용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식의약 데이터 포털’을 통해 내용을 확인하고 참가할 수 있다. ’20년 식의약 데이터를 활용한 창업경진대회로 시작된 공모전은 식약처와 산하기관이 보유한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창업촉진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목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21년에는 정책제안 부문을 신설해 HACCP인증원이 핵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HACCP*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식품안전관리의 고도화 방안 마련에 활용하고자 한다. 수상작은 1차 서류심사(7월)와 2차 발표평가(9월)를 통해 선정되며, 상금과 함께 식약처장상, HACCP인증원장상이 수여되며 우수작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9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참가자격도 부여된다. 조기원 원장은 “이번 경진대회가 식의약 분야의 창업 및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스마트 HACCP 등 식품산업의 디지털화 촉진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공유주방을 창업하려 하거나 운영중인 업체 또는 개인을 대상으로 공유주방 안전관리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사업은 현재 규제 샌드박스로 시범운영 중인 ‘공유주방’의 위생 및 식품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해 시설 설계에서 위생관리까지를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지원사업 주요내용은 ▲창업 준비업체의 교차오염 방지를 위한 전반적인 시설 컨설팅 ▲운영업체의 위생·안전 현장검증 및 교육 ▲관리 미흡업체를 위한 개선방안 제시 등 현장에 맞는 기술지원 및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조기원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외식업계에 불황이 지속 되고 있어 예비창업자 및 영업자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공유주방이 공유경제를 활용한 대표적 성공사례가 되기 위해서는 식품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HACCP인증원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나 개인은 HACCP인증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