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이학구)는 농협수원유통센터 일원에서 3일부터 5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제32회 전국으뜸농산물한마당장터’ 행사를 개최한다. ‘전국으뜸농산물한마당장터’는 우리나라 핵심 농업인단체인 한농연이 주최하는 역사와 권위를 지닌 국내 최대의 농산물 품평회·전시 및 직거래 행사이며, 전국의 한농연 시·도연합회와 예하 시·군·구연합회가 한 데 모인 가운데 2박 3일간의 공식 일정에 돌입한다. 전국으뜸농산물한마당의 세부 프로그램인 전국으뜸농산물품평회는 전국 17개 시도가 참여해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전국의 후계농업경영인들이 정성들여 생산한 농산물을 공정하고 정확하게 심사하여 대상격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등 관련 기관장상 및 단체상이 수여 될 예정이다. 품평회와 함께 생산자가 직접 판매하는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으뜸농산물 홍보·판매행사, “으뜸농산물장터”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고물가시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시민에게 전국 14만 한농연 회원 가족이 피땀 흘려 생산한 우리 쌀을 기부함으로써 도·농 상생, 농업인과 도시민의 공감을 더욱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코자 한다. 이학구 회장은 “제32회 전국으뜸농산물한마
농업인의 권익 향상과 농업 정책·제도 개선에 앞장 선 소병훈 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을 비롯 의원 7명을 2022년도 한농연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했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이학구)는 21일 국회의원회관 제4간담회의실에서 ‘2022년도 한농연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농연은 2006년부터 농업계를 대표하는 정치인을 발굴하기 위해 시상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이를 위해 정기국회 국정감사 기간 동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의 정책 질의 모니터링과 각 의원실에서 발표한 자료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였다. 여기에 주요 언론사 의견 수렴을 통해 객관성과 공정성을 더했다. 올해는 지난해 수확기부터 이어져 온 쌀값 하락 문제에 더해 가뭄, 홍수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 농기자재 가격 인상에 따른 농업 생산비 증가, 고질적인 영농인력 부족 문제 심화로 농업경영에 어려움이 컸다. 이러한 이유로 한농연은 특정 현안에 매몰되지 않고 농정 전반을 심도 있게 점검하고, 건설적 대안을 제시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에 국정감사에서 다양한 질의로 농업인의 권익 향상과 농업 정책·제도 개선에 앞장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이학구, 이하 한농연)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간 충남 보령시 머드광장 일원에서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농업! 한농연과 함께!’라는 주제로 ‘제18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행사 첫날인 9일 17시 환영 리셉션, 19시 개막식(머드광장 내 주무대)을 시작으로 2박 3일간의 본격적인 일정이 시작된다.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 맞이하는 전국대회인 만큼 그 어느 때 보다 농업인 가족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한농연은 행사장을 찾는 전국의 회원가족을 위해 지역관광, 문화공연, 체육행사, 학술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8회째를 맡는 한농연 전국대회는 지난 1989년 “농어민후계자-우리는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정체성 확립과 조직 정비를 위해 처음 시작됐다. 이후 때론 농정개혁을 위한 결의의 장으로, 때론 영농활동으로 지친 농업인 가족의 재충전 기회로 발전해 왔다. 올해는 행사 주제처럼 대한민국 농업의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우리 농업·농촌은 기후환경 변화, 대외개방 확대, 디지털 사회 전환, 인구구조 변화 등 다각적이고 급진적인 사회·경제
정부는 지난 12월 28일, 우여곡절 끝에 쌀 시장격리 정책을 발표했다. 다소 늦은 결정이었음에도 더 이상의 쌀 값 하락은 없어야 한다는 250만 농업인의 우려가 일부나마 해소 될 수 있었다. 그러나 양곡관리법 취지에 맞는 수매가격 결정을 강력히 요구한 농업인들의 요구와는 달리 최저가격 입찰 등 일방적 결정을 강행한 정부의 행태는 공분을 사고 있다. 농촌 현장에서는 이번 격리발표가 당초 수확기 공급과잉을 예상하여 공공비축 형태로 수매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수확기가 지났다는 이유로 최저가격 입찰 형태로 진행하여, 예상가격 이하로 낙찰에 응찰하지 않으면 떨어지는 구조로 진행되고 있다. 이로 인한 농업인들 간의 갈등과 반목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아울러, 이번 시장격리 결정을 지체한 것도 모자라 다시금 기준 이하의 가격으로 수매를 진행하게 된다면 농업인들의 정부에 대한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할 수도 있다는 부분에서 향후 농정 거버넌스에 적신호가 켜지게 되는 점을 정부는 인식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정부는 이번 시장격리 예상 가격을 공개함과 동시에 현장 농업인들의 눈높이에 맞는 가격결정이 되어야만 갈등과 혼란을 수습할 수 있음을 명시해야 한다. 아울러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이학구)는 오는 2월 4일 14시부터 잠실종합운동장 서울특별시교육청 학생체육관에서 ‘선택 2022! 대선 후보 농정 비전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제15대 대통령 선거부터 이어온 역사와 전통의 행사로 차기 정부의 농정 방향을 가늠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기대에 농업계 안팎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 코로나-19 일상화, 디지털 사회 전환 등 거대하고 빠른 변화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농촌의 구조 전환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는 만큼 그 어느 때 보다 열기가 뜨겁다. 행사 종료 후에는 관련 내용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인쇄물, 영상 등을 제작하여 선거기간 동안 홍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사전 접수하지 않을 시 당일 행사장 입장이 불가하다.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이학구 회장은 지난 21일 하영제 의원(경남 사천시·남해군·하동군), 박대출 의원(경남 진주시갑), 김태호 의원(경남 산청군·함양군·거창군·합천군)을 만나 고향사랑기부금제 법제화를 촉구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한농연은 지난해 1월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한농연 농정공약 요구사항’을 발표하고, 고향사랑기부금제 도입 필요성을 주장한 바 있다. 이는 개인이 고향 또는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이를 주민 복리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혜택과 기부액의 일정액을 답례품(지역 농특산품 등)으로 제공하는 제도를 말한다. 대국회 활동에 나서고 있는 이학구 회장은 “저출산, 고령화의 급속한 진행과 인구유출로 지방소멸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며, “특히 지역 내 경제활동 인구 감소로 농어촌 지자체는 심각한 재정 위기에 직면하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고향사랑기부금제 도입 시 열악한 지방재정 보완과 지역 답례품 제공에 따른 국산 농축산물 수요 확대로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이유로 한농연은 고향사랑기부금제 법제화를 `21년 핵심 농정 과제로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이학구)는 31일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후보 캠프를 방문해 ‘도농 상생을 위한 농식품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전체 인구의 18.6%가 거주하는 서울시는 국산 농산물 최대 수요처로 농업 분야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그 중요성을 무시할 수 없다. 또한, 최근 가락도매시장 내 시장도매인제 도입 추진으로 농업계와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어, 정책 연계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오 후보 외에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하 농해수위) 소속 이만희 국회의원(경북 청도군·영천시)과 정운천 국회의원(비례대표)이 함께했으며, 한농연은 ▲식생활 교육과 연계한 농식품 지원사업 적극 참여 ▲도-농 상생을 위한 가락도매시장 타 지역 이전 추진 ▲국산 농산물 신규 판로 확보를 위한 유통체계 구축 등을 제안했다. 앞서 지난 29일 한농연은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 캠프를 방문하여 농식품 정책 간담회를 진행한 바 있다.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이학구)는 오는 24일 15시부터 서울 양재동 소재 aT센터 5층 그랜드홀에서 제19·20대 이·취임식을 개최한다. 한농연은 지난 12월 30일 제20대 한농연 중앙임원 선거를 실시하여 당선인을 확정한 바 있다. 2021년 1월 1일부로 이학구 중앙회장, 최흥식 수석부회장, 신현유 정책부회장, 현진성 사업부회장, 전해일 대외협력부회장, 임선구 감사, 최영철 감사, 최제열 감사 등 신임 집행부가 출범했다. 이·취임식을 앞두고 이학구 중앙회장은 “코로나19 확산, 기후·환경 변화 등 각종 사회·자연 재난 속에서 우리 농업·농촌의 가치가 새롭게 조명 받고 있으나, 또 한편으로는 RCEP 비준, CPTPP 가입 검토 등 거대한 변화에 직면하고 있는 만큼 한농연이 대한민국 농정의 한 축으로써 새로운 길을 제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학구 중앙회장은 경남 진주 태생으로 한농연진주시연합회 회장, 한농연경상남도연합회 회장, 경상남도 농어업인단체 회장을 역임했다. 한농연 제20대 집행부는 이·취임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며, 임기는 오는 2022년 12월 31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