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9일 11시 47분경 증평군 도안면 도당리 일원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에 대해 초대형 진화헬기 1대를 포함 산불진화헬기 2대를 신속하게 투입하여 진화 중이라고 밝혔다. 증평군 도안면 도당리 내 화재가 발생한 공장은 산림과 연접되어 있어 확산 시 산불발생 우려가 커, 산림청 산불진화헬기를 투입 산불사전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앞으로도 산불연접지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진화기관간 공조체계를 가동해 산불진화 자원을 조기 투입해 산불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강서농산물도매시장에서 2020년 도매시장 안전한 여름나기 안전 관리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화재, 풍수해 등 여름철 위험요소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했다. 우선 도매시장 여름철 화재예방을 위해 중도매인 점포와 다중이용시설을 중점으로 냉방기기 화재 안전점검을 지난 15일까지 한달간 실시, 화재위험요소 19건을 모두 안전조치했으며 다중이용시설 종사자 대상 화재 예방 교육도 가졌다. 또한 11일 강서소방서와 합동으로 비상시 행동요령 등 화재대응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강서시장 시설관리 근무자들은 소방대원에게 그룹별 소화기 사용 등 현장 훈련을 이수 받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대응’, ‘인명구조’, ‘화재 초기진압’ 3대원칙을 중점으로 화재대응 역량을 한 단계 상승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어 16일은 여름철에 자주 발생되는 기습적 폭우 등 장마철을 대비하여 강서시장 저지대 침수발생을 가상한 수방시설 설치, 수중펌프 작동 시험 및 차수벽 쌓기 등 수방훈련을 실시했다. 단지 훈련에만 그치지 않고 훈련결과에 대하여 토론을 통한 수방시설 추가 확보, 수방훈련 정기적 시행 등 보완점도 도출했다. 18일에는 강서지사 임직원 30여명과 강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