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축산

3월말까지 전통시장·계란유통센터 AI 특별방역

농식품부, 영농기 앞두고 AI방역취약대상 관리 강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봄철 전통시장에서 중병아리 판매 증가함에따라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예방을 위해 전국 전통시장과 분뇨·비료업체, 계란유통센터 등 방역취약대상에 대한 일제점검을 3월말까지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3월 계분 반출오염으로 인한 AI발생에 따른 것으로, 영농기를 앞두고 가금의 분뇨와 유기질 비료의 유통이 증가하고 있어 AI 방역취약 대상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농식품부 중앙점검반은 전국 220개 전통시장의 가금판매소(315개)와 가축거래상인이 보유한 계류장(169개) 등 관련 시설에 대한 소독 실태와 방역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지속 점검하고 지자체는 관할 지역에 있는 분뇨·비료업체(297개소)와 계란 유통센터(61개소) 등에 대한 방역관리 실태 점검을 담당하며, 점검 과정에서 나타난 방역 미흡사항은 즉시 보완하도록 지도하고, 과태료 처분과 함께 개선될 때까지 반복 점검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방역점검과 더불어, 철새 북상경로에 소재한 철새도래지 인근 농가와 전국 오리농가, 산란계 밀집사육단지(11개소)에 대한 소독도 강화할 방침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현재 북상하는 철새의 국내 이동이 활발하고 최근까지 철새에서 AI 항원이 지속 검출되는 등 위험시기”인 점을 설명하고 가금농가와 축산시설에서는 AI 발생 예방을 위해 방역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도축장과 사료공장, 분뇨·비료업체 등 축산시설에서는 출입 차량에 대한 철저한 세척·소독과 소독약 적정 희석배율 준수 등 AI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강조했다.


배너
배너

관련기사

포토이슈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