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과 제3기재단 노동조합(조합장 김관우)은 15일 재단 실용화홀에서 박철웅 이사장과 김관우 노조위원장을 비롯 노사 본교섭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근무환경 개선 등을 골자로 한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체협약 체결에 따라 재단은 △인권경영 강화 △일·가정 양립을 위한 양성평등 모성보호 강화 △정규직·비정규직 차별처우 개선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금지 △사회공헌활동 강화 등 양성평등, 일가정 양립 및 공공기관 사회적 가치 실현 등을 위해 최대한 지원하기로 했다.
박철웅 이사장은 “단체협약을 통해 직원들이 만족하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단체협약은 노사가 함께 지켜야 할 약속이니만큼 노사상생 정신을 가지고 재단이 농생명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관우 위원장은 “앞으로 성숙한 노사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열린 자세로 소통 하겠다” 면서, “조합원의 복지와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일하기 좋은 직장’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직장’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