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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정원, ‘농업계학교 영농 취·창업 실전캠프’ 시상식 개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등 총 20팀에 상장 및 상금 수여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12일 본원 대강당에서 '2020년 농업계학교 영농 취·창업 실전캠프 우수 교육생 시상식‘을 개최하고 총 20점의 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2020년 농업계학교 영농 취·창업 실전캠프‘는 농산업 분야 실무역량 강화와 우수 예비농업인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영농창업 컨설팅 및 경진대회 ▲농산업 실전 취·창업 캠프 ▲미래농업캠프 3개의 세부 과정으로 나누어 운영됐다.

 

본 시상식은 이번 캠프에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한 학생과 팀을 선발하기 위해 열렸으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4점과 농정원장상 16점(총 20점)이 수상자에게 돌아갔다.

 

‘영농창업 경진대회’에서는 총 24개의 영농창업 아이디어 중 최종 6개가 선정됐으며, 대상 수상자는 폐기되는 농업 부산물(토마토 줄기)을 활용한 ‘토마토 줄기 지피포트’ 제작 아이디어를 제안한 충북생명산업고 이채은 학생과 국내산 파지 과일을 사용하여 ‘탄산 감로수’ 영농창업 계획을 발표한 충남대학교 손창근 학생이 받았다.

 

농산업 취·창업 컨설팅을 받은 농고·농대생의 43개 취·창업 아이디어 중 12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대상은 ‘농업 부산물을 활용한 식물성 대체육’의 사업화를 제안한 충남대학교 정현경 학생과 ‘남해 특산물 비건 쿠키’ 제작 아이디어를 제안한 경남자영고 윤다영, 곽다정 학생이 수상했다.

 

미래농업캠프에선 스마트팜 집중교육 수료생의 교육 수기와 미래농업 아이디어를 심사한 결과, 서울시립대 양다은 학생이 제안한 ‘실시간 해충 인식  SmartFarm & SirenPest’와 선인고 김명범 학생의 ‘습도조절을 통한 곤충 개별사육공간’이 독창성과 실용성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영농창업 경진대회 대학부 대상을 수상한 충남대 손창근 학생은 "어릴적부터 가지고 있던 꿈에 한 발자국 나아가는 기분이 들었으며 영농창업 프로세스를 보다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실행해 볼 수 있었다"고 말했고, 미래농업캠프 대학부 최우수상을 수상한 서울시립대 양다은 학생은 “농대생이 아닌 공대생이지만 농업에서 문제점을 발견하고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다양한 기술이 농업에 적용될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신명식 원장은 "이번 취·창업 캠프와 경진대회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 비대면 중심으로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농산업에 대한 학생들의 열정을 아이디어로 구체화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며, ”미래 농업인으로서 참가자들의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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