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13일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방식인 ZOOM을 활용하여 ‘스마트팜ICT융합표준화포럼 제5차 정기총회’를 개최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7년 9월 18일에 창립한 ‘스마트팜ICT융합표준화포럼’은 디지털농업 분야 단체 및 국가표준의 제·개정 표준안에 대한 이해관계인의 의견수렴을 위해 매해 총회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총회는 디지털농업 분야의 이해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스마트팜ICT융합표준화포럼 소개 및 표준화 현황, 디지털농업 국가표준화 확산지원 사업 기본계획, 디지털농업 R&D 및 산업표준 추진방향 발표 ▲신규 단체표준 제정(안) 소개 및 의결 ▲국가표준 개정(안) 소개 및 의결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총회 이후에는 표준 안건별 수렴된 의견을 표준 제안자에게 통지하고 제안자는 표준을 수정 및 반영하여 절차에 따라 제·개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의 사무국 및 디지털농업 분야 단체표준 제정 기관인 재단은 그동안 디지털농업의 발전을 위해 표준화 추진 및 기 제정 표준의 고도화, 스마트팜ICT기자재 현장확산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박철웅 이사장은 “스마트팜ICT융합표준화포럼을 중심으로 농산업체의 현장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여 스마트팜ICT 장비의 국가표준 제정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표준규격에 적합한 제품이 농업현장에 조속히 보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등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우리농업이 미래성장을 리드하고 해외시장을 개척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