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민간 배달앱의 높은 수수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배달앱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
시는 6일 ㈜먹깨비, ㈜신한은행, ㈜코나아이와 민관협력형 공공배달앱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비스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도한 중개수수료로 악화된 소상공인의 수익 구조를 개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민간 배달앱의 중개수수료는 최대 7.8% 수준으로, 소상공인에게 상당한 경영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
이에 인천시는 ‘먹깨비’, ‘땡겨요’, ‘배달e음’ 등 공공배달앱을 통해 2% 이하의 낮은 수수료 체계를 도입해 비용 부담을 대폭 줄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인천사랑상품권 결제 시스템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가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번 공공배달앱 서비스가 단순한 비용 절감을 넘어 지속가능한 지역 기반 배달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길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시민 편익을 높이는 상생형 정책”이라며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운영 전반을 면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