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가 인공지능 프로젝트에 선정돼 고성능 GPU 32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가 AI 생태계 조성과 공공·산업 분야 인공지능 혁신을 위해 추진되는 프로젝트로, 정부는 약 3000장의 GPU 자원을 부처별 AI 과제에 지원한다. 이번 선정에서는 28개 부처 121개 과제가 경쟁했으며, 최종적으로 25개 부처 52개 과제가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총 5개 과제를 신청했으며, 이 가운데 농정원의 ‘스마트팜 데이터 자동 추출 서비스’ 과제가 최종 선정돼 GPU 32장을 배정받았다.
확보된 GPU는 공공과 민간에 각각 16장씩 지원된다. 공공 분야에서는 농가의 작물 생육 사진·영상을 AI 모델로 분석해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하는 데 활용된다. 민간 분야에서는 스마트팜코리아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솔루션 개발과 데이터셋 구축을 지원한다.
농정원은 작물 생육·농작업·병해충 관련 사진·영상 약 300만 장 규모의 AI 학습용 데이터셋을 구축해 기업에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5월부터 지역거점 우수농가 60곳의 생육 이미지를 우선 수집하고, 11월부터 스마트팜코리아를 통해 데이터를 개방할 예정이다.
민간기업 대상 GPU 지원과 참여기업 공모도 5월부터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사업 중요도 등을 기준으로 선정되며, 신청은 농정원 누리집 및 스마트팜코리아를 통해 가능하다.
농정원은 GPU 지원과 함께 ‘현장문제 해결형 데이터 수집·활용 사업’을 연계해 서비스 개발 인프라와 생육·농작업·병해충 관련 AX 데이터를 함께 제공할 방침이다.
윤동진 농정원 원장은 “공공 AI 인프라를 공공 데이터 구축과 민간 솔루션 개발에 함께 활용해 스마트농업 성과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