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흑염소협회 서기태 중앙회장이 흑염소의 뛰어난 효능을 바탕으로 한 건강한 여름나기를 제안했다. 서기태 중앙회장은 한의학에서 인삼은 기(氣)를, 염소는 피(血)를 보한다고 할 만큼 그 가치를 인정받아 왔다고 설명했다.
서 회장에 따르면 흑염소는 성질이 따뜻해 속을 편안하게 하고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만들어 주므로 어르신들이나 손발이 시리고 저린 증상을 호소하는 이들의 보혈작용 영양보급원으로 애용되어 왔다.
특히 흑염소는 저지방·저콜레스테롤·저염 및 고단백·고칼슘·고철분·고비타민을 뜻하는 대표적인 ‘3저 4고’ 식품으로, 인체에 필수적인 칼슘 함량이 높고 토코페롤(비타민E)이 풍부해 강력한 항산화 및 노화 방지 작용을 한다. 또한 풍부한 미네랄 성분 덕분에 발육기 어린이나 허약 체질 개선, 심장 강화, 위장 보호, 빈혈 예방에도 탁월한 약효를 발휘한다.
초식과 열매를 고루 먹는 흑염소는 위장 기능이 약해진 상태에서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으며, 고기용으로 쓰이는 10개월 이상의 흑염소는 육질이 부드럽고 소화 흡수율이 높아 체력 소모가 극심한 직장인과 수험생의 병후 원기회복에 제격이다.
서 회장은 체력 저하로 만성 피로에 시달릴 때도 흑염소를 꾸준히 섭취하면 체내 신진대사와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기초 체력이 다져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며, 전통 의학이 보증하고 현대 과학이 증명한 영양 가득한 흑염소 보양식과 함께 올여름 무더위를 활기차고 건강하게 이겨내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존경하는 한국흑염소협회 회원 농가들이 아침저녁으로 정성껏 땀 흘려 키운 건강한 흑염소가 소비자의 소중한 일상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며, 회원 농가에서 키운 안전하고 고품질의 국산 흑염소를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협회 차원의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국산 흑염소의 탁월한 영양학적 가치가 입증되면서 최근 보양식 시장에서는 흑염소를 활용한 대중적인 먹거리 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과거에는 주로 전통적인 탕이나 진액 형태로 소비되었던 것과 달리, 최근에는 젊은 층과 직장인들도 일상에서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흑염소 고기를 활용한 전골, 구이, 밀키트 등 다양한 형태의 현대식 메뉴로 진화하는 추세이다.
이 같은 소비 트렌드의 변화는 흑염소 대중화를 앞당기는 동시에, 여름철 일시적인 보양식을 넘어 사계절 내내 사랑받는 국민 건강식으로 자리 잡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