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16일 대한민국 임목육종연구 70주년을 기념해 국토를 푸르게 가꾸고 임업인의 소득 향상에 기여한 연구 성과들을 재조명하고자 ‘임목육종연구 70년 대표성과 10선’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10대 대표성과에는 고(故) 현신규 박사가 개발한 세계적 수준의 교잡종부터 최첨단 그린바이오 원천기술까지 다양한 연구 결과가 포함되어 있다. 이들 성과는 대한민국 산림과학의 발전사를 보여준다.
대표 연구 성과 10선은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자원연구부 중심으로 선발됐으며, ‘리기테다소나무·현사시나무 교잡종 개발’, 산림과수(밤·다래 등) 신품종 육성, 송이버섯 인공재배 생산 기술 등이 포함돼 있다. 이들 기술은 황폐했던 민둥산을 경제림으로 조성하고, 미래 그린바이오 신산업의 기반이 되는 핵심 기술로 평가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임목육종연구의 가치를 국민과 공유하기 위해 18일 오후 2시 수원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임목육종연구 70주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임목육종연구, 천년의 숲을 향하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전·현직 산림 연구자, 학계, 임업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용관 원장은 “지난 70년 임목육종 연구는 민둥산을 경제림으로 바꾼 역사이며 임업인에게 희망을 준 산림과학의 여정이었다”며, “이번 심포지엄에서 기후변화 대응과 그린바이오 산업 선도를 위한 산림과학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