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계협회, 산란계산업 발전방안 모색 간담회 개최
산란계 농가 원로·임원진, 협회 역할 강화에 공감
채란위원회 재정비 통해 현안 대응·대정부 협상력 강화
(사)대한양계협회(회장 오세진)는 지난 18일 협회 회의실에서 산란계산업 발전과 채란위원회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세을 전 대한양계협회장을 비롯해 전국 산란계 농가 원로와 전·현직 임원들이 참석해 채란업계 주요 현안과 향후 위원회 운영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최근 계란산업을 둘러싼 제도 변화와 정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채란위원회의 역할을 강화하고, 산란계 농가의 권익 보호와 산업 경쟁력 제고에 협회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대한양계협회는 2023년 산란계협회 분리 이후 회원 감소와 재정적 어려움 등으로 채란위원회 운영에 제약을 받아왔다. 그러나 최근 산란계협회의 입지가 약화되면서 산란계 농가를 대표하는 협회의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정부가 케이지 사육면적 확대, 계란 가격 결정체계, 방역 정책 등 채란산업 주요 현안을 놓고 협회와 협의체계를 구축해 논의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업계를 대표할 조직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산란계 농가의 권익을 보호하고 정부와의 협상력을 높이기 위해 대한양계협회를 중심으로 업계가 단합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또한 향후 채란위원회 임원진을 새롭게 구성하고 조직 운영을 활성화해 산란계산업 현안 해결과 정책 대응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대한양계협회 관계자는 “산란계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농가 권익 보호를 위해 채란위원회 기능을 강화하고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