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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 산림

농식품부, 농촌 빈집은행 참여 지자체 확대 나선다

7월 10일까지 참여 시·군 추가 모집…지난 1년간 빈집 거래 45건 성사
광역별 설명회 열어 참여 독려…8월부터 신규 지자체 사업 본격화
민간 거래 활성화로 귀농·귀촌 수요와 지역사회 상생 기대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 빈집의 거래 활성화를 위해 '농촌 빈집은행' 참여 지방자치단체를 추가 모집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6월 29일부터 7월 10일까지 올해 농촌 빈집은행 사업에 참여할 시·군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촌 빈집은행은 빈집 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지역 협력 공인중개사가 매물 정보를 민간 부동산 플랫폼과 정부의 '그린대로'에 등록하고 거래를 중개하는 사업이다. 빈집을 구매하거나 임차하려는 수요자는 플랫폼을 통해 지역별 매물을 비교하고 원하는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8월 서비스를 시작한 농촌 빈집은행은 참여 시·군이 지난해 21곳에서 올해 32곳으로 확대됐다. 지난 1년 동안 약 160건의 빈집 매물이 등록됐으며, 이 가운데 45건의 거래가 실제 성사되는 성과를 거뒀다.

 

농식품부는 빈집 매물 확대와 사업 활성화를 위해 참여 지자체를 추가 모집하는 한편, 충남을 시작으로 전북까지 광역별 찾아가는 사업 설명회를 열어 지방정부 담당자들에게 사업 내용을 안내하고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이번에 새롭게 참여하는 시·군은 지역 협력 공인중개사 모집 등의 준비 절차를 거쳐 오는 8월부터 빈집은행 운영에 본격 참여하게 된다.

 

전한영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농촌 빈집은행이 활성화되면 빈집 소유자와 귀농·귀촌 희망자, 농촌 지역사회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상생 모델이 될 수 있다"며 "더 많은 지방정부가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과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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