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지난 4일 박물관에서 ‘제1회 바다네컷 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바다의 날을 기념해 지난 5월 30일 열린 참여형 문화행사로, 바다와 박물관을 네 컷의 그림과 이야기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어린이와 청소년, 성인 등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바다와 해양박물관을 주제로 한 작품을 출품했다.
참가자들은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의 유물이 살아났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에서 떠난 바다 탐험’, ‘미래의 국립인천해양박물관에서 온 메시지’ 등 세 가지 주제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작품을 완성했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어린이·청소년·성인 부문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39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각 부문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자 9명이 참석해 국립인천해양박물관장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관람객이 전시를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창작자로 참여해 바다와 박물관을 자신만의 시각으로 해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수상작들은 네 컷이라는 제한된 형식 안에서 해양유산, 바다 탐험, 미래 해양문화에 대한 메시지를 담아냈다.
수상작은 오는 8월 30일까지 국립인천해양박물관 2층 상설전시실에서 특별 전시된다.
박물관은 일부 수상작을 AI 기술을 활용한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공식 SNS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우동식 국립인천해양박물관장은 “참가자들의 작품은 바다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과 해양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기록”이라며 “이번 대회는 국민이 창작의 주체로 참여해 박물관과 함께 해양문화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민이 바다를 이해하고 경험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해양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