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14 (금)

  • 구름많음동두천 28.6℃
  • 흐림강릉 23.5℃
  • 구름많음서울 29.1℃
  • 구름많음대전 29.2℃
  • 맑음대구 30.2℃
  • 맑음울산 29.8℃
  • 구름많음광주 29.9℃
  • 맑음부산 30.2℃
  • 구름많음고창 29.9℃
  • 구름많음제주 28.8℃
  • 구름많음강화 28.2℃
  • 흐림보은 26.5℃
  • 구름많음금산 28.3℃
  • 구름많음강진군 29.2℃
  • 맑음경주시 30.5℃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농업 / 산림

K-농기자재 수출상담회 성료…30건·373만달러 수출협약 체결

23개국 바이어 51개사·국내기업 71개사 참여, 3548만달러 규모 상담 진행
선호도 기반 매칭 도입…하반기 시장개척단·연계 상담회로 수출 확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개최한 'K-AgroEX 수출상담회'에서 373만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이 성사되며 국내 농기자재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21일 서울 용산에서 'K-AgroEX(K-Agro Export)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23개국 해외 바이어 51개사와 국내 농기자재 기업 71개사가 참가해 총 438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 규모는 3548만달러에 달했으며, 이 가운데 30건, 373만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MOU)이 체결됐다.

 

K-AgroEX 수출상담회는 국내 농기자재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지난해에는 세 차례 상담회를 통해 1670만달러 규모의 수출협약을 이끌어낸 바 있다.

 

올해는 상담 성과를 높이기 위해 국내기업과 해외 바이어가 사전에 제품과 관심 분야, 기업 특성 등을 검토해 서로의 선호도를 평가하는 '선호도 기반 상담 주선 방식'을 처음 도입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이를 5개 등급으로 분류해 상호 선호도가 높은 기업 간 상담이 이뤄지도록 매칭했다.

 

또 선호도 등급에 맞춘 수출 상담 전략 가이드를 제공하고, 기업 소개자료 배포와 전담 통역 지원을 통해 상담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행사에 참가한 국내기업 관계자는 "사전에 자사 제품에 관심이 높은 해외 바이어와 상담이 확정돼 제품의 강점과 현지 적용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설명할 수 있었다"며 "상담 효율이 한층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집트 바이어는 "한국 농기자재는 유럽 제품과 비교해도 품질과 가격 경쟁력이 충분하다"며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실질적인 거래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하반기에도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오는 9월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하고, 11월에는 BKF+ 수출상담회와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KIEMSTA) 연계 상담회를 개최해 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미란 한국농어촌공사 스마트기술처장은 "국내 농기자재 기업이 경쟁력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적합한 해외 바이어와의 접점을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K-푸드에 이어 K-농기자재도 새로운 수출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관련기사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