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수진)은 오는 8월 7일까지 계란 선별기에 인공지능(AI) 기반 계란 품질평가 장비를 연계·적용할 선별포장처리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AI 기반 계란 품질평가 장비는 계란 등급판정 과정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청결 상태와 껍데기 깨짐 여부 등을 자동으로 판정하는 장비다. 지난해 개발을 완료했으며, 현재 경기도 평택의 와이제이푸드에서 계란 등급판정에 활용되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해당 장비를 계란 선별기와 연계해 기능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선별라인을 통과하는 모든 계란의 품질을 실시간으로 판정하고, 등급 기준에 따라 자동으로 선별·배출하는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모집 대상은 현재 계란 등급판정 시행업체로 등록된 선별포장처리업체다. 서류평가와 현장평가를 통해 설치 공간과 시설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최종 1개 업체를 선정하며, 선정된 업체에는 오는 10월부터 장비가 설치될 예정이다.
신청 자격과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축산물품질평가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수진 원장은 "이번 선별라인 연계 사업은 계란 전수 품질평가 체계를 구축하고 축산물 등급판정의 공정성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AI 기술을 활용한 등급판정 확대를 통해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축산물 유통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AI 기반 계란 품질평가 장비는 '2025년 농림축산식품부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올해 해당 장비를 전국 10개소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