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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사료, ASF 피해농가 회생자금 지원…후보돈·사료자금 지원

한돈협회 건의로 살처분보상금 100%·경영안정자금 지원 확정
재입식 초기 자금 부담 완화…협회 "업계 상생 확산 기대"

 

우성사료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생산기반을 잃은 한돈농가의 조속한 경영 정상화를 위해 후보돈 입식자금과 사료자금을 지원한다.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는 ASF 발생 이후 피해농가의 신속한 회생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기관에 살처분 농가 가축평가액 100% 보상과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으며, 정부가 이를 수용해 살처분보상금 100% 지급과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정부 지원만으로는 피해농가의 실질적인 재건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사료업계와 상생 방안을 논의해 왔다. 이에 우성사료(대표이사 한재규)는 자사 사료를 사용하는 ASF 피해농가(올해 IGR-1형 발생농가)를 대상으로 농가회생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내용은 살처분 보상금 평가서상의 모돈 두수를 기준으로 한 후보돈 입식자금과 재입식 후 첫 출하 시점까지의 사료자금 지원이다. 우성사료는 이번 지원을 통해 재입식 초기 자금 부담을 덜고 피해농가의 안정적인 생산기반 회복을 돕겠다는 방침이다.

 

대한한돈협회는 이번 지원이 정부 정책과 민간기업의 자발적인 상생 노력이 결합된 사례로, 피해농가의 조기 회생과 한돈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기홍 대한한돈협회장은 "ASF는 특정 농가만의 문제가 아니라 한돈산업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정부의 보상 확대와 경영안정 지원을 이끌어낸 데 이어 우성사료가 자발적인 상생 지원에 나선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사료업체들도 상생 노력에 동참해 피해농가의 조속한 경영 정상화에 힘을 보태길 바란다"며 "협회도 정부와 업계가 함께하는 지원체계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재규 우성사료 대표이사는 "ASF로 어려움을 겪는 한돈농가의 빠른 회복과 안정적인 재입식을 지원하는 것은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중요한 일"이라며 "후보돈 입식자금과 사료자금 지원이 농가의 생산 활동 재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성사료는 ASF 재발 방지를 위해 사료 안전성 강화를 위한 ASF 바이러스 검사도 지속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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