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구가 분구 이후 주민들의 행정절차 이용을 지원하기 위한 마을행정사 무료상담 운영을 시작했다.
영종구는 5일 영종구청 민원실에서 마을행정사 무료상담을 처음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담은 우경원 마을행정사가 맡아 주민들의 행정 민원과 관련한 상담을 진행했다.
영종구는 지난달 1일 인천 중구에서 분구돼 독립된 자치행정 체계로 출범했다.
기존에는 중구청 본청과 중구 제2청으로 나뉘어 행정업무를 처리했으나, 분구 이후 영종구청을 중심으로 주민 대상 민원·행정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마을행정사 무료상담은 복잡한 행정절차나 관련 법령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행정 분야의 전문 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다.
각종 민원서류 작성 방법과 처리 절차 등을 안내해 주민들의 시간과 비용 부담을 줄이는 데 목적이 있다.
첫 상담에서는 행정절차 안내와 민원서류 작성, 각종 인허가 및 신고, 행정심판, 출입국 관련 민원 등 주민들이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행정 문제를 중심으로 상담이 이뤄졌다.
상담 대상은 인천시에 주소를 둔 시민과 인천지역에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 및 소상공인 등이다.
상담 비용은 무료다.
주요 상담 분야는 행정기관 제출 민원의 대리와 각종 서류 작성, 내용증명·탄원서·진정서 작성, 인허가 및 신고 업무, 행정심판 청구, 토지보상 이의신청, 출입국 민원, 법인·단체 설립 등이다.
영종구청은 주민들이 상담 대상과 지원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민원실에 ‘인천시 마을행정사 무료상담 운영’ 안내 배너도 설치했다.
마을행정사 무료상담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영종구청 민원실에서 운영된다.
상담일이 홀수 날짜인 경우 우경원 행정사가, 짝수 날짜인 경우 신왕식 행정사가 상담을 담당한다.
우경원 마을행정사는 “영종구 출범 이후 처음 진행된 상담인 만큼 주민들이 행정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생활 속에서 겪는 행정 문제를 부담 없이 상담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종구는 마을행정사 상담을 비롯한 주민 밀착형 민원서비스를 확대해 행정절차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을 줄이고 주민 권익 보호를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