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발효관광재단이 여름방학 기간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발효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순창발효관광재단은 순창발효테마파크에서 지역 내 초등학교 15곳의 학생 400여 명이 참여하는 발효문화 체험프로그램을 학교별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순창교육지원청이 교육부의 ‘방학 중 초등돌봄 우수모델’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마련됐다.
학교 밖 교육공간인 순창발효테마파크의 전시·체험시설을 활용해 방학 중 돌봄과 지역 특화 체험학습을 연계하는 방식이다.
프로그램은 발효전시관과 발효놀이관 견학 및 체험, 발효음식 만들기, 미생물과 발효 원리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 학생들은 전시물을 관람하고 놀이와 조리 활동에 참여하면서 미생물이 식품의 맛과 성질을 변화시키는 과정과 순창지역 발효문화의 특징을 배우게 된다.
재단은 학생들이 발효식품을 직접 보고 만지고 만들어보는 참여형 활동을 통해 교실 수업에서 접하기 어려운 현장 중심의 학습 경험을 얻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은 순창교육지원청과 순창발효관광재단이 지역의 문화·관광시설을 초등돌봄과 연계한 학교 밖 교육모델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순창발효관광재단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발효문화를 활용한 교육 콘텐츠를 확대하고, 지역 학교와 연계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선윤숙 순창발효관광재단 대표는 “순창발효테마파크가 발효문화를 관람하는 시설을 넘어 학생들이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교육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순창의 발효문화를 이해하고 지역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순창발효테마파크는 발효전시관과 발효놀이관, 쿠킹체험 등 발효를 주제로 한 전시·체험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으며, 관광과 교육을 연계한 체험형 학습공간으로 활용 범위를 넓혀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