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지난 25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에 중장년의 AI·디지털 역량 강화와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광주 서구 신중년 AI·디지털 일자리센터'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센터는 하나금융그룹의 중장년 재취업 지원 프로그램인 '하나 파워 온 세컨드라이프'의 일환으로 조성됐으며, 2024년 서울 강남구와 올해 1월 세종시에 이어 세 번째로 문을 연 공간이다.
센터는 옛 농성2동 행정복지센터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상 2개 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하나금융그룹의 리모델링 지원과 광주 서구의 무상 공간 제공을 통한 민관 협력 모델로 지역 중장년들에게 교육부터 취업 연계까지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 내부에는 최대 1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교육실과 미디어월 라운지, AI 실습실, 맞춤형 일자리 상담실 등이 갖춰졌다. 이곳에서는 플랫폼 및 소셜 일자리 교육과 함께 AI 데이터 라벨러, AI 콘텐츠 마케터, AI 리터러시 강사 등 신중년을 위한 맞춤형 AI·디지털 직무 교육이 운영된다.
아울러 광주 서구 내 9개 일자리센터 및 지역 사회적기업·마을기업과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교육 수료 후 실제 취업으로 이어지는 매칭 서비스도 지속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우승구 하나은행 호남영업그룹 부행장과 김이강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청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중장년 일자리 창출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급격한 인구 고령화와 산업 구조의 디지털 전환이 맞물리면서, 중장년층의 디지털 적응력 확보가 지역 경제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지자체와 민간 기업이 협력하여 중장년층에게 최신 IT 인프라와 교육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는 상생형 ESG 모델이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서울과 세종에서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춘 중장년 일자리 프로그램을 지속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중장년의 새로운 도전을 돕고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하나 파워 온 세컨드라이프' 외에도 청년 창업가를 육성하는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고용취약계층 일자리를 확대하는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등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사회적 가치 창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