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16 (수)

  • 맑음동두천 28.8℃
  • 맑음강릉 25.3℃
  • 맑음서울 28.4℃
  • 맑음대전 28.4℃
  • 맑음대구 27.0℃
  • 맑음울산 25.2℃
  • 맑음광주 29.0℃
  • 맑음부산 27.6℃
  • 맑음고창 27.9℃
  • 맑음제주 27.6℃
  • 맑음강화 27.0℃
  • 맑음보은 26.3℃
  • 맑음금산 27.6℃
  • 맑음강진군 28.9℃
  • 맑음경주시 25.8℃
  • 맑음거제 26.7℃
기상청 제공

한돈협회, 가축분뇨 액비 규제 현실화 환영

저농도 액비 사용·살포량 확대 등 제도 개선 성과
토양분석 절차 폐지로 현장 부담 완화
자원순환농업 활성화 기여 이승돈 농진청장에 감사패 전달

 

 

대한한돈협회가 가축분뇨 액비 이용을 가로막던 현장 규제가 대폭 완화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는 지난 28일 가축분뇨 자원화와 자연순환 농업 활성화에 기여한 농촌진흥청 이승돈 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돈협회는 중동발 위기로 경종농가의 비료 수급에 어려움이 발생하자 지난 4월 17일 가축분뇨 자원화와 관련한 7가지 건의사항을 농촌진흥청에 전달했다. 농촌진흥청은 문제 해결을 위해 ‘가축분뇨 액비 활용 활성화 TF’를 구성하고 현장 방문과 애로사항 청취 7회, 관계기관 업무협의 3회를 진행했다.

 

그 결과 액비 이용과 관련한 현장 규제가 잇따라 현실화됐다.

 

먼저 저농도 액비도 사용할 수 있도록 비료공정규격을 변경했다. 액비의 NPK 총량 기준을 기존 0.3% 이상에서 0.2% 이상으로 낮춰 여과액비 등 저농도 액비의 활용을 가능하게 했다. 이에 따라 저농도 액비의 살포량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액비 살포량을 제한하던 칼륨(K) 기준도 한시적으로 제외했다. 올해 12월까지는 K 기준 대신 질소(N)와 인(P) 기준을 적용해 농작물이 필요로 하는 질소를 충분히 공급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장에서 부담이 컸던 토양분석 절차도 폐지했다. 액비를 살포할 때마다 해당 필지의 토양을 채취해 분석하던 방식 대신 농진청의 ‘흙토람’ 토양정보를 활용해 시비처방서를 발급받도록 지침을 변경했다.

 

이와 함께 시비처방서를 농업인이 인터넷으로 직접 발급받을 수 있도록 전자발급 방안도 농촌진흥청과 논의하고 있다. 액비 성분분석 유효기간을 기존 2개월보다 연장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액비의 기비량 기준도 기존 50%에서 78%로 높였다. 화학비료 없이 액비만으로 농사를 짓는 현장의 현실을 반영해 액비 살포량을 보다 현실화한 것이다.

 

한돈협회는 앞으로 적정하게 처리된 가축 폐사체를 퇴비 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 개선도 농촌진흥청과 논의할 계획이다.

 

이기홍 회장은 “현장의 꾸준한 노력에도 적극적인 제도 개선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가축분뇨는 유용한 자원으로서 가치를 잃는다”며 “가축분뇨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할 자원으로 인식하고 제도 개선을 검토해 준 농촌진흥청과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배너

관련기사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한돈자조금, ‘2026 한돈런’ 개최…달리고 한돈으로 채운다
러닝과 한돈을 결합한 이색 축제 ‘한돈런’이 올해도 열린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기홍)는 오는 20일 경기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에서 ‘2026 한돈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약 3000명이 참가한 데 이어 올해는 한돈 먹거리와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러닝과 미식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마련했다. 대회는 10km 클래식 코스와 6km ‘한돈육(肉) 시그니처 코스’로 운영된다. 두 코스 완주자 전원에게는 한돈 떡갈비 버거와 한돈 라드유 주먹밥, 한돈 강정으로 구성된 한돈 도시락이 제공된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삼겹살 골인러를 찾아라’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삼겹살을 상징하는 숫자 ‘3’을 활용해 10km와 6km 부문 각각 33위와 333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참가자 4명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협찬사도 지난해보다 늘어난 10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빙그레, 농심, 서울우유, 티젠, 하루틴 등 식음료·건강식품 브랜드와 아이포크, 블루메쯔, 씨와이프로라드유 등 한돈·육가공 브랜드, 써모스, 이엑스헬스케어 등이 함께한다. 행사장에서는 협찬사 시식·체험 부스를 비롯해 룰렛 이벤트, 타투스티커, 포토부스 등이 운영된다. 무대에서는 베스트드레서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