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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진 달군 5천 명의 질주…제6회 계란마라톤 성황

이봉주·임은주 전 국가대표 홍보대사 위촉…계란 영양 가치·저탄소 식생활 확산 의미 더해

 

국민 건강 증진과 계란의 영양적 가치, 저탄소 식생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2026 제6회 계란마라톤대회’가 12일 인천 정서진 경인아라뱃길 여객터미널 광장 일원에서 열렸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마라톤 동호인과 시민, 가족 단위 참가자 등 약 5,000명이 참여했다.


특히 대한민국 마라톤을 대표해 온 이봉주·임은주 전 국가대표가 함께해 참가자들과 호흡하며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계란마라톤대회는 달리기를 통한 국민 건강 증진과 함께 계란의 영양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속 가능한 먹거리와 저탄소 식생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건강한 식생활과 생활체육을 하나로 연결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과 환경의 가치를 함께 생각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대회 종목은 하프코스와 10㎞, 5㎞를 비롯해 2인이 함께 뛰는 5㎞ 커플런, 2~5명이 참가하는 5㎞ 가족런 등으로 구성됐다.

 

기록에 도전하는 러닝 마니아부터 가족과 연인, 초보 참가자까지 자신의 체력과 목적에 맞춰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종목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정서진에서 경인아라뱃길을 따라 이어지는 코스를 달리며 탁 트인 수변 경관을 즐겼다. 장거리 참가자들은 하프와 10㎞ 코스에서 기록에 도전했고, 5㎞와 커플·가족런 참가자들은 서로를 응원하며 생활체육의 즐거움을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김교흥 국회의원과 구재용 서해구청장 등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안두영 계란자조금관리위원장은 “제6회 계란마라톤대회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계란을 많이 드시고 100세까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교흥 국회의원은 “경인아라뱃길은 전국적으로도 마라톤을 즐기기 좋은 곳”이라며 “전국 각지에서 오신 참가자들을 환영하고, 계란과 함께 건강한 생활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재용 서해구청장은 “오늘은 기록에 지나치게 의존하기보다 참가자들이 서로 협력하고 응원하며 에너지를 나누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며 “모두가 안전하게 완주하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이봉주·임은주 전 국가대표가 참가자들과 직접 만나는 사인회도 열렸다.

 

 

두 전 국가대표 선수는 현장을 찾은 시민과 마라톤 동호인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기념촬영을 함께하며 참가자들과 소통했다.


사인회에는 두 선수를 만나기 위한 참가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대회 현장 분위기를 한층 활기차게 만들었다.


이봉주 전 국가대표는 올림픽 은메달과 아시안게임 마라톤 2연패, 보스턴마라톤 우승 등을 기록하며 한국 마라톤의 위상을 세계에 알린 선수다.


1998년 로테르담마라톤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운 데 이어 2000년 도쿄국제마라톤에서는 2시간 07분 20초를 기록하며 자신의 한국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약 19년 동안 국가대표로 활약한 이 전 선수는 강인한 체력과 흔들리지 않는 경기 운영,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혼으로 국민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봉주 전 국가대표는 “앞으로도 계란의 소중함과 건강한 먹거리로서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싶다”며 “참가자 여러분도 계란을 많이 드시고 꾸준히 운동하며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여자 마라톤의 새로운 길을 개척한 임은주 전 국가대표도 참가자들의 완주를 응원했다.


임 전 선수는 1981년 한국 여자 마라톤 최초의 공식 기록을 수립한 뒤 여러 차례 한국 기록을 새로 작성했으며, 1988년 서울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등 한국 여자 장거리 육상의 발전과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은퇴 후에도 각종 마라톤 행사에 참여하며 건강한 달리기 문화와 도전의 의미를 알리고 있는 임 전 선수는 이날 사인회를 통해 참가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임은주 전 국가대표는 “계란에는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다”며 “러너 여러분도 평소 꾸준히 챙겨 드시고 건강을 관리하면서 오늘 힘차게 완주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는 이날 이봉주·임은주 전 국가대표를 계란마라톤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한국 마라톤을 대표해 온 두 선수는 앞으로 계란의 영양적 가치와 건강한 식생활, 생활체육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번 홍보대사 임명은 계란마라톤대회가 단순한 일회성 체육행사를 넘어 국민 건강과 올바른 식생활 문화를 함께 확산하는 행사로 발전해 나가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두 전 국가대표의 상징성과 대중적 인지도를 바탕으로 계란의 영양 가치와 건강한 달리기 문화에 대한 관심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6회 계란마라톤대회는 전문 마라토너와 동호인 중심의 기록 경쟁을 넘어 가족과 연인, 시민 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행사로 마련됐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특히 달리기와 건강한 식생활을 계란의 영양 가치와 연결하고, 지속 가능한 저탄소 먹거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했다는 점에서 대회의 취지를 살렸다.


정서진 경인아라뱃길을 가득 메운 약 5,000명의 참가자들은 이날 각자의 속도로 코스를 달리며 기록을 넘어 건강과 응원,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마라톤의 가치를 나눴다.


여기에 이봉주·임은주 전 국가대표의 홍보대사 임명과 사인회가 더해지면서 참가자들이 한국 마라톤의 역사와 건강한 식생활의 의미를 함께 체감하는 자리로 마무리됐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계란마라톤대회는 계란의 영양적 가치를 알리는 데서 한발 더 나아가 국민 건강과 생활체육, 저탄소 식생활의 가치를 함께 공유하는 시민 참여형 행사로 의미를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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