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금융티아이(대표이사 박근영)가 SKT, 삼성전자와 협력해 금융권 최초로 5G 특화망을 실제 업무망에 적용한 그룹 공동 스마트 오피스를 구축하고, 하나금융그룹의 ‘일하는 방식’ 혁신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이 추진된 하나금융그룹 청라 헤드쿼터는 통합데이터센터, 하나글로벌캠퍼스에 이어 조성된 ‘하나금융타운’ 프로젝트의 완성판으로, 9월부터 하나금융지주와 하나은행 등 10개 관계사 임직원들이 순차적으로 입주를 진행 중이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사 하나금융티아이는 헤드쿼터 지하 1층부터 지상 15층까지 총 16개 층에 관계사 임직원 약 3,000명이 이용할 수 있는 5G 특화망 업무 환경 구축을 총괄했다. 이번 구축 과정에서 SKT는 5G 특화망 설계, 기술 지원, 업무망 연동 및 보안·통합 관제 체계 구축을 담당했으며, 삼성전자는 핵심 통신장비 공급과 기술 협업에 참여했다.
하나금융그룹 청라 헤드쿼터에서 근무하게 되는 임직원들은 5G 특화망 기반 스마트 오피스를 통해 공간의 제약 없이 업무 목적에 따라 좌석을 선택하고 실시간으로 협업할 수 있게 됐다.
한편 하나금융티아이는 다수 관계사에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간통신사업자 등록을 완료했으며, 과기정통부로부터 할당받은 전용 주파수를 활용해 통신망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한다. 특히 외부망과 분리된 전용 업무망 구축 및 허가된 기기 접속 허용 등을 통해 엄격한 금융보안 규제와 안정성을 모두 확보했다.
박근영 하나금융티아이 대표이사는 “이번 5G 특화망 스마트 오피스는 금융보안 규제를 준수하면서 그룹 임직원들이 공간의 제약 없이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도록 마련한 미래형 업무 환경”이라며 “앞으로 AI와 데이터 중심 업무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기술을 기반으로 그룹의 일하는 방식 혁신을 가속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금융권 내 디지털 전환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유선 중심의 보수적인 네트워크 환경에서 벗어나 보안과 자율성을 동시에 갖춘 무선 통신 인프라 도입이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초고속·초저지연 특성을 가진 5G 특화망의 성공적인 도입은 단순한 공간 변화를 넘어, 향후 생성형 AI와 데이터 기반의 첨단 금융 솔루션을 현장에 즉각 이식할 수 있는 기술적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