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13 (화)

  • 흐림동두천 ℃
  • 흐림강릉 ℃
  • 구름많음서울 20.6℃
  • 맑음대전 ℃
  • 구름많음대구 ℃
  • 구름많음울산 ℃
  • 맑음광주 ℃
  • 구름많음부산 ℃
  • 맑음고창 ℃
  • 구름많음제주 24.3℃
  • 흐림강화 ℃
  • 맑음보은 ℃
  • 맑음금산 ℃
  • 맑음강진군 ℃
  • 흐림경주시 ℃
  • 구름많음거제 ℃
기상청 제공

산단 노동자도 ‘천원의 아침밥’…전주서 운영 현장 점검

송미령 장관, 출근길 노동자에 간편식 전달하고 현장 의견 청취
민·관 협력으로 식사 지원·지역상생·시니어 일자리 연계

 

산업단지 노동자들의 아침 식사를 지원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지역사회 협력 모델로 운영되고 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30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산업단지를 찾아 ‘산단 노동자 천원의 아침밥’ 운영 현장을 점검하고 노동자와 사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산단 노동자 천원의 아침밥’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추진해온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산업단지 노동자로 확대한 사업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시범 운영을 통해 사업 체계를 정비한 뒤 올해부터 식사 여건과 근무 환경이 취약한 산업단지 노동자를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산업단지에 입주한 중소·중견기업 재직자다. 노동자는 쌀을 활용한 일반식이나 간편식을 1,0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정부가 1식당 2,000원을 지원하고 지방정부와 기업 등이 추가로 비용을 부담하는 방식이다. 올해 지원 규모는 89만7,000식이다.

 

전주 운영 현장은 지역 내 기관들이 역할을 나눠 참여하는 모델이다. 전주시가 행정·재정을 지원하고 전주시중소기업인연합회가 사업을 총괄한다. 전주시복지재단은 기부금을 지원하고 전주서원시니어클럽은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며 전주문화재단은 아침밥 운영 장소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개별 기업의 구내식당 운영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의 식자재 활용과 시니어 일자리 창출, 기업의 자발적 기부까지 연계하고 있다.

 

송미령 장관은 이날 전주 팔복예술공장 내 카페에 마련된 아침밥 배부 현장을 찾아 출근길 노동자들에게 컵밥, 김밥, 샌드위치 등 간편식을 직접 전달했다. 이후 산단 노동자와 사업 관계자들과 함께 아침 식사를 하며 현장의 애로사항도 들었다.

 

송 장관은 “대한민국 산업의 근간인 산단 노동자들이 바쁜 이른 아침에도 따뜻하고 영양가 있는 아침밥으로 건강을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며 “3년간의 시범사업 기간 동안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고 메뉴 다양화와 예산 지원 확대 등을 검토해 향후 본사업 전환 시 산단 노동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먹거리 지원 정책으로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배너

관련기사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말산업, 농축산업과 융복합으로 외연 넓힌다
한국마사회가 말산업의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모색하고 연구성과의 현장 확산에 나선다. 한국마사회(회장 우희종)는 오는 10일 오후 2시 렛츠런파크 서울 본관 1층 문화공감홀에서 ‘2026년 말산업 R&D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농축산업과의 융복합을 통한 말산업 외연확장’을 주제로 열린다. 경마와 승마에 국한하지 않고 말이 가진 다양한 가치를 치유·복지·농촌관광·축산 등과 연계해 말산업의 활용 범위를 넓히는 방안을 논의한다. 주요 연구성과로는 ▲말을 활용한 융복합 동물교감 치유 ▲시니어 대상 말교감 치유 프로그램 ▲대인관계 트라우마 극복을 위한 말교감 치유 프로그램 ▲농촌관광자원을 활용한 말테마 융복합 콘텐츠 ▲국산 열풍건초를 활용한 말 사료비 절감 등이 소개된다. 이번 행사는 별도 사전등록 없이 말산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참석자에게는 다과와 발표자료집, 기념품 등이 제공된다. 엄영석 한국마사회 말산업본부장은 “말산업은 경마와 승마를 넘어 치유, 관광, 교육 등 국민의 일상과 연결될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말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연구성과를 현장으로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

배너
배너